[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보관과 공유를 한번에! (클라우드 비교)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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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킹

클라우드 비교 및 파일 공유법

구름 속에 던져 보관하고 공유하자!




사내 사진 동호회 활동으로 언제나 USB와 외장형 하드를 휴대하고 다니는 코 대리.

 헌데, 오늘은 왠지 뭔가 큰 허전함을 느낀다. 아니나 다를까 가방 속 한 켠에 있어야 할 동호회 사진이 담긴 하드가 보이지 않는다. 아뿔싸, 오늘은 동호회 지원비를 위해 지난 주말 동호회 활동 인증 사진들을 경영 팀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집에서 작업 후, 그대로 PC에 꽂아두고 출근한 것. 더욱이 제출은 마감은 오늘까지인데! 사내 동호회 회원들을 위해서라도 오전 업무를 마치는 대로 점심 시간은 고스란히 반납한 체 코 대리는 집으로 향해야 하는 상황...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금보다 좀 더 스마트하게 파일 관리를 할 순 없는 걸까?



사실현재 대부분의 회사들이 사내 보안 등의 이유로 USB, 외장형 하드 심지어 클라우드나 이메일과 같은 네트워크 서비스들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습니. 하지만, 회사 반입이 인증된 개인PC 혹은 저장 장치나 코대리처럼 사내 동호회 및 개인 그룹 활동에 있어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일에 대해선 이제는 USB 같은 저장 장치 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더욱이 개방형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공간이라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해 코 대리 사건처럼 USB를 두고 왔다 하더라도 클라우드로 백업해 둔 몇 장의 이미지 정도는 쉽게 받아 올 수 있을 겁니다. 허나, 현재 시장에 통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아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페이지에서는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소개 및 특징 비교 후, 각 클라우드 별 파일 공유법을 한 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나에게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 잘 찾아 보세요!


 서비스 명

무료 기본 용량 

 특징

 지원 플랫폼

 N드라이브

 30GB

 최대 2GB 업로드 제한, 파일 & 폴더 단위 공유 가능, 빠른 속도 제공

 , PC, 모바일 앱

 다음 클라우드

 50GB

 동영상 스트리밍 가능, 최대 무료 저장 공간 및 빠른 속도 제공

 , PC, 모바일 앱

 드롭 박스

 2GB

 현재 가장 많은 앱과 호환, 특정 조건 만족 시 추가 저장 공간을 얻을 수 있음

전체적인 동기화 속도가 느림

 , PC, 모바일 앱

 구글 드라이브

 5GB

 웹 오피스 문서 편집 툴 제공,

확장성 뛰어남

 , PC, 모바일 앱

 스카이 드라이브

 7GB

 윈도우8 이상 사용 시 PC버전 자동 설치, 오피스365와 동기화

 , PC, 모바일 앱

| 클라우드 서비스별 특징 비교

 

 ■ 네이버 N드라이브

 

N드라이브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최대 30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입니다. 웹과 모바일앱, PC 등 다양한 업로드 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진 자동 올리기와 폴더 자동 동기화 등 손쉬운 파일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네이버 계정만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들 중 빠른 업로드 속도를 자랑하지만, 특정 확장자 파일이나 한 번 업로드 시 최대 2GB 크기까지만 허용돼 파일 저장에 제한이 있기도 하죠. 파일 업로드 방법은 상당히 쉽기 때문에 N드라이브를 통해 "파일 공유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를 위해서는 사용자 본인뿐만 아니라 공유하는 상대방 역시 네이버 계정을 보유해야 합니다.


01. 웹에서 네이버 N드라이브(http://ndrive2.naver.com/)에 접속합니다. 공유하고자 하는 기존 폴더가 없다면 새로운 폴더를 생성합니다. 다음, 상단 메뉴 중 [공유] - [멤버 초대하기]를 선택 합니다.



02. 초대창이 나타나면 먼저 공유할 폴더를 선택합니다. 다음, 초대 멤버의 이름 혹은 연락처나 이메일을 입력해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초대 메시지를 작성한 다음 [확인]을 누릅니다.






03. 공유 멤버의 수만큼 해당 폴더에 숫자가 표시되며 이 후

 접근 권한에 따라 공유 폴더에 한 해 멤버들의 파일 공유가 가능합니다.





 

 ■ 다음 클라우드

 

다음도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른 점은 최대 50GB 저장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것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에서는 실시간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공동 작업을 위한 파일 공유도 폴더 단위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01. 다음 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웹(http://cloud.daum.net/)에 접속합니다. 다음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공유하고자 하는 새로운 폴더를 생성합니다. 새 폴더는 상단 메뉴 중 [+새 폴더]를 누르면, 새로운 폴더가 생성되며 해당 폴더의 이름을 입력해 줍니다.





02. 공유할 폴더가 생성됐으며, 메뉴 중 [폴더공유] 버튼을 클릭합니다. [공유하기 창]이 나타나면, [공유폴더]를 선택하고, [공유자]의 이메일을 추가해 줍니다. 초대 메시지 작성이 마무리되면 [공유 초대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03. 멤버가 초대를 수락하면, 공유 폴더의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이 시점 이후부터는 해당 폴더에 한 해 초대된 멤버 간 작업 파일 공유가 가능하게 됩니다.



 


 

 ■ 드롭박스

 

다음과 네이버의 클라우드와는 다르게 드롭박스는 적은 용량과 느린 업로드 속도가 단점입니다. 하지만, PC와 웹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대부분의 앱 들이 드롭박스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성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주로 문서 작업 공유만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드롭박스도 괜찮은 서비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01. 드롭박스 사용을 위해 드롭박스 웹(https://www.dropbox.com/share)으로 접속합니다. 드롭박스의 계정이 없다면, 회원가입 혹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02. 파일 공유를 위해 메뉴 중 [공유]를 누릅니다. 

공유한 폴더가 없다면, 우측 상단에 있는 [새 공유 폴더] 버튼을 클릭합니다


03. [새 공유 폴더] 버튼 클릭 후 나타나는 창에서 [새 폴더를 만들고 해당 폴더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체크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04. 공유 폴더의 이름을 입력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05. 파일 공유를 위해 메뉴 중 [공유]를 누릅니다. 공유한 폴더가 없다면, 우측 상단에 있는 [새 공유 폴더] 버튼을 클릭합니다.




06. 공유가 완료된 폴더는 화면에 공유 폴더 명과 인원, 수정된 날짜가 표시되며, 이 시점 이후부터는 멤버 간 작업 파일 공유가 가능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표 클라우드 5종 비교 및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드롭박스에서 다른 사용자와의 파일 공유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회사에서 직접 적용하기에는 보안상의 문제 등으로 다소 제약이 따르겠지만, 사내 혹은 개인 취미 활동이나 일상 생활에 적용해 활용하기에 꽤 유용한 방법들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이전 스카이드라이브)의 파일 공유법도 위에서 소개한 3가지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 미리 겁먹지 마시길! 


그럼 전 또 다른 스마트워킹 관련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All is well :D






열쓰(본명: 성창열)

2012년 IT/정보과학 부문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IT분야의 전문블로거

블로그 ‘열쓰의 IT에스프레소(  http://www.yeols.com/  )’에 전반적인 IT트렌드에 관련된 많은 정보와 리뷰를 게재하고 있다특히 IT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코멘트들이 주목할 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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