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속에 코오롱 있다? 없다? 코오롱 in 타이어코드

20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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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척추, 타이어엔 타이어코드!

튼튼한 타이어의 비결,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여러분 먼저 카툰을 하나 보여 드릴게요.

 

 

오늘은 근육질 타이어맨의 이두박근에 새겨진 것!

타이어맨의 힘의 원천 '타이어코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타이어코드, 타이어의 뼈대

 

타이어는 100% 고무로 만들어졌을 것 같지만, 사실 타이어 고무 안에는 타이어코드란 보강재가 들어 있어요. 타이어코드는 마치 인체의 뼈대와 같아서 타이어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구성을 향상시키며, 자동차의 중량을 지탱하는 등 타이어 성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어 성능이 결국 자동차의 안정성과 주행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더 나아가 자동차에 핵심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타이어코드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3년 타이어코드 생산을 시작한 이후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 받으면서 현재는 미쉐린(Michelin), 브리지스톤(Bridgestone), 굿이어(Goodyear), 콘티넨탈(Continental) 등 국내외 업체에 타이어코드를 공급하고 있어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하는 타이어코드는 두 종류로 폴리에스테르를 소재로 한 것(POLYESTER TIRE CORD)과 나일론을 소재로 한 것(NYLON66 TIRE CORD)이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는 형태 안정성이 높고 내열성 및 조정성 등이 좋아 승용차에 쓰이는 타이어(Radial Tire, 포장 도로용)에 사용되고요.

 

 

나일론 타이어코드는 비포장용 도로용 타이어 또는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와 벨트를 묶어 회전 시 타이어 내 분리를 방지하는 캡플라이(Capply)로 주로 사용됩니다.

 

자전거, 승용차, 버스, 트럭, 비행기 등 바퀴가 있는 이동수단에는 타이어가 있고 그 속에 보이지는 않지만 타이어코드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타이어코드는 우리 생활에서 정말 쉽게 만날 있는 산업소재인 것이죠. 그리고 타이어코드를 만드는 코오롱도 여러분 생활 가까이에 있는 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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