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말고 다른 것은 없을까?
잎맛을 즐겨라! 사무실에서 녹차 즐기는 법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이른 아침 출근 길에,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나른한 오후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커피!
하지만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커피만 마실 수는 없죠! 그렇다면 커피 말고 떠오르는 것은 바로 녹차. 음... 그런데 티백으로 커피를 대신하자니 무언가 좀 부족한 느낌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커피의 대안을 찾는 이 시대의 "직딩"들을 위하여 코오롱 블로그지기가 직접 녹차 제대로 즐기는 법을 공개합니다~~~
대부분 녹차라고 하면 현미녹차 티백을 생각하실 겁니다. 문제는 이 티백의 맛이 커피와 '맞짱'을 뜨기엔 영~~~ 전투력이 떨어진다는 거죠. 또 녹차 본연의 맛을 느끼기도 힘들고요.
그럼 티백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그렇죠! 바로 잎차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난관에 부딪힙니다. 바로 직딩들의 귀차니즘! 언제 어디서 잎차를 사서 우려 마시냐 말이죠!
이 문제 역시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 가시면 정말 많은 녹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엔 고가의 녹차도 있지만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녹차도 많이 있어요. 저는 중저가의 녹차로 적당한 것을 하나 골랐습니다.
그리고 잎차를 우리기 위해서 티팟이 필요하죠. 티팟은 잎망이 있는 것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3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아, 잎차는 9900원 주고 구매했고요~
▲ 잎망이 있는 티팟을 구입 (다이소, 단돈 3000원!)
녹차는 80그램짜리 봉지 제품을 샀는데요. 아마 2~3달은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재료와 도구가 다 준비됐으니 녹차를 우려봐야죠! ^^ 먼저 티팟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사무실에 다들 정수기 있으시죠? 끓는 물은 필요없어요. 정수기에서 나오는 온수면 충분하답니다. 사실 녹차는 70~80도 정도의 온수에 달여 마시는 것이 맛이 제일 좋습니다. 보통 정수기에서 나오는 온수가 90~95도 정도 되니 머그컵에 물을 받았다가 1분 정도 식히고 우려 먹으면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죠~ ^^
2~3분 정도 기다린 후 이제 머그잔에 따라줍니다~
티백 녹차만 드셨던 분이라면 아마 그윽하게 올라오는 차향에 먼저 감동을 받으실 거예요.
물론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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