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동상이몽] #02. 코오롱의 두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묻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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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무, 다른 시선! 

코오롱의 두 디자인 담당자에게

'디자인'을 묻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같은 직군에서 다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은 디자인 직군의 두 분을 모시고

말씀을 들어보았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오롱스포츠 트래블디자인실 최나영

 

 


1.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안타티카, 뉴볼륨, 웨더코트, 
키퍼 등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시그니쳐 상품들을 기획하고 
디자인했습니다. 모두 판매율이 높은

상품들이고, 작년에는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후디와 팬츠 셋업 
제품이 특별한 광고 없이 95%의 
판매율을 달성했어요.

 


2.

나영님에게 디자인이란? 

 

패션 쪽에서 디자인은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된 패션은 트렌드가 되고,
하나의 시대가 담기기도 하거든요. 
다이어리의 한 조각처럼 말이죠. 


그래서 브랜드의 색깔을 녹이면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실체화하기 위해 유관부서와 함께 
기획하고 있습니다.

 


3.

나영님만의 디자인 노하우가 있나요?

 

업무와 일상을 구분하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영감을 
얻어요. 해외 브랜드 컬렉션을 보며

트렌드의 변화를 체감하기도 하고,

여행을 하거나 전시회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죠. 

 

쇼핑과 업무의 경계를 넘나들며

더 즐겁고 유쾌하게 창의력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4.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디자인한 제품을 직접 입고 설명하는

21FW LOOKBOOK with KOLON SPORT,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다른 브랜드를 소개하는 ‘코나영’ 
youtube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다양한 착장을 제안하며 
MZ세대와 소통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코나영,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P)

 

 

 

코오롱베니트 ITS본무 SmartWork팀

성도연 주임

 

 


1.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2021년 1월 인턴으로 입사했고 
그해 4월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HR솔루션 PeopleWorX, 
영업솔루션 SalesWorX, 
하늘채 IoT 서비스 디자인, 코오롱바이오텍

웹사이트 구축을 진행했어요.

 

현재는 그룹사 웹사이트 개편,

회계 솔루션인 IFRS 리뉴얼, 그룹 CFC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등을 맡고 있지요.

 


2.

주임님에게 디자인이란?

 

UI/UX 디자인은 ‘건축’입니다. 
구조적으로 어떻게 설계할지, 가장 
필요한 기능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건축과 비슷해요. 

 

물론 심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이 솔루션이 되어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합니다.

 


3.

주임님만의 디자인 노하우가 있나요?

 

트렌드 파악과 경험을 중요시해요. 
최근 이슈를 파악하고, 어떤 
플랫폼과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공부하려 해요. 

 

아울러 UI/UX 디자인은 플랫폼, 
솔루션, 프로덕트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사용하면서 어떤 문제점과 
니즈가 있는지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기에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하며, 다양한 경험도 필요합니다.

 


4.

계획과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

 

많은 사람들이 코오롱베니트를 
디자인이 좋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현재 제게 주어진 프로젝트들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고민하고 
만들어내면서,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공부하겠습니다.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2년 2월 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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