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언택트 여행, 과천 언택트 나들이 장소

대세는 언택트 여행

서울 근교 과천 언택트 나들이 장소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언택트 라이프가 익숙해진 요즘입니다.

여기서 언택트란? 

contact와 un이 합쳐진 말로

서로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형태를 뜻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만큼, 

국내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추구하는 언택트 여행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 근교 

과천에서 언택트 여행을 

즐기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보겠습니다.

이색적인 경험,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공원의 바로마켓

세대를 초월하여 다양한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자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 

렛츠런파크입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운영이 중단된 행사가 많지만

'바로마켓'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바로마켓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는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로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쇼핑하는 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 중입니다.

모두가 규칙을 준수한다면 

다양한 직거래 농산품을 구경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이 가능합니다.

예술과 문화의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현대 공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유강열과 친구들>부터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0>까지

거리두기 관람을 통해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거리두기 관람을 

무료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도 별도의 공지 전까지는 무료입니다.

다만, 안전을 위하여 단체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심 속 낭만의 거리

남태령 옛길

목적 없이 걷는 여행을 즐기는 

낭만 가득한 여행자를 위해

추천드리고 싶은 길이 있다면 

바로 남태령 옛길입니다.

남태령은 한양도성 

남쪽 큰 고개를 뜻하는 말로

여우가 많아 여우고개로도 

불리는 길입니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삼남지방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옛 모습이 복원되어 있어서 

 옛 정취를 느끼기에도 적절합니다.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남태령 옛길을

가볍게 산책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연의 신비함 가득

서울대공원

청계산 자락 드넓은 대지 위에 자리 잡은

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최근 실내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동물원에서 자라는 21종의 나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 

‘동물원 속 나무 여행’은 진행되고 있어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타인과 접촉 없이 

나무가 표시된 지도를 가지고 

동물원 내의 21종의 나무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나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와 관련된 

숨은 이야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스페이스K 과천도 주목받는 여행지입니다.

스페이스K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제9회 채러티 바자회를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1년 개관 이후, 156회의 전시를 통해 

스페이스K를 빛낸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소품의 회화, 조각, 

사진 작품 등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고 하니

작가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소장하고

소외된 이웃까지 도와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회 2020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꼭 누군가와 만나서 인연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의 3차 유행으로 방역이 강화된 연말, 

많이 답답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지키며 색다른 언택트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