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트렌드] 새로운 독서문화, 읽기보다 듣기로! #오디오북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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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드립니다, 오디오북

읽기보다 듣기로! 독서의 새로운 문화, 오디오북의 시대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 불립니다.

책 한 권 읽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참 좋지만

요즘 같은 현대인에게 

그럴 여유를 찾기가 힘듭니다.


바쁜 하루, 책 한 권 읽기 힘든 현대인을 위하여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가 등장을 하였는데요.


이를 오디오북이라고 부릅니다.


설거지를 하면서, 운전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오디오북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번 시간은 오디오북에 대해 다뤄볼게요.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평균 종이책 독서량은 

월 0.5권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은 한국인 이용자의 2020년 2분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료 사용자 1인이 한 달 평균 3권 이상의 

책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오북 완청량은 종이책의 

6배 달하는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종이책보다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종이책 대비 6배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고

1년간 36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디오북을 듣는 이유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오디오북은 

종이책보다 접근성이 높습니다.


모바일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집안일, 운전을 하고 있을 때에도

손쉽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목소리 때문에 오디오북을 

듣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목소리로 

책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가 눈길을 끌면서 

오디오북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오디오북 관련 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디오북을 통한 출판계의 변화


오디오북은 전체 출판 시장을 견인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장 위에 쌓아두기만 했던 종이책을

오디오북으로 재발견하기도 하고

오디오북으로 접했던 책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다시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독서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는

오디오북은 출판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다양한 오디오북 콘텐츠


2019년 한국에 론칭한 스토리텔은

약 1,000만 명의 독자가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멋진 목소리를 가진 성우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주는 장점 덕분에 인기를 끌었는데요.


네이버의 오디오클립은

다양한 웹소설을 오디오북으로 재탄생시키며

최근 떠오르는 오디오북 콘텐츠로서

월 2만 3,000명이 오디오북을 듣고 있고 

누적 사용자가 무려 21만 명입니다.


셀럽 오디오북이나 밀리의 서재 등은

연예인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만들어 

많은 독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배우 최민식, 이병헌, 한지민 등 많은 연예인이 참여했고

특히 정해인이 읽은 책은 

재생 수가 20만 회를 넘었다고 합니다. 



지하철 QR 오디오북 등장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것이 오디오북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은

서울 지하철역에 QR 코드를 설치했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약 80여 종의 

오디오북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오디오북을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속터미널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서울대입구역, 혜화역, 반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오디오북 QR 코드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제 책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듣는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듣는 책의 개념이 일반화되면서

오디오북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오디오북 콘텐츠가 등장하는 만큼

이제는 책도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들을 수 있는 시대인 것이지요.


그동안 시간이 없어 책을 읽지 못했다면

오디오북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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