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초래할 인류의 위기
#그린스완
그린스완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일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올해 초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세계는 지금 팬데믹에 빠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입은 경제적 타격은 상당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블랙스완을 넘어서
그린스완이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체 그린스완이 무엇이기에
이런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이번 시간은 '그린스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녹색 백조의 등장,
'그린스완'이란?
각국 중앙은행들의 모임인 국제결제은행(BIS)는
올해 초에 발간한 동명의 보고서를 통해서
'그린스완'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는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건을 뜻하는 블랙스완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여기에 기후변화를 얹은 것이
바로 '그린스완'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린스완'은 기후 변화가 초래할
경제 및 금융 위기를 뜻하는 개념입니다.
'그린스완'의 대표적인 예
'그린스완'의 한 예를 들어보자면
자연재해로 인해서 농산물과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단기간 식료품의
가격이 급등하게 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및 혹한으로
노동성 생산이 급락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홍수나 폭염 등의 자연재해가
각국의 금융기관 및 기업, 가정 등의
경제적 비용과 재정적 손실이
높아지는 것도 우려됩니다.
쌍둥이 위협,
코로나19와 그린스완
국제결제은행(BIS)는 다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손실을
보게 하는 상황이 기후변화와 마찬가지로
'쌍둥이 위협'이라 칭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와 기후변화는
생태계 변화와 관련이 있고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며
사람의 생명에도 지장을 준다는
공통점을 지목하면서
국제공조로 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글로벌 위기 '그린스완'을
대응하는 모두의 자세
국제결제은행(BIS)는 글로벌 위기가 될 수 있는
'그린스완'에 대응하기 위해서 금융기관과 기업
그리고 위협 요인들을 반영하여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금융기관 및 기업이 기후 관련 위험을
지배 구조,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목표 설정 등
4개의 요소에 반영하도록 권고하였는데
특히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절차에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도입하여
기후 관련 위험을 반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란,
잠재적 손실 추정 테스트에 기후 관련
리스크를 반영해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기후 관련 위험이 재무적 위험으로
판별이 된다면 추가적 자본 확충이 필요해집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가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부터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국제결제은행 BIS에서는 코로나19를
그린스완으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후변화 함께 쌍둥이 위협이 되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그린스완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황입니다.
국내에서도 기후변화 위험 관리에 관심을 갖고
그린스완이 가져올 타격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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