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스토어] 이불 밖도 두렵지 않아요! 옴팡이 마스크

이불 밖도 두렵지 않아요!

옴팡이 마스크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창작자

정다슬 작가와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더블유스토어 마스크에도 들어간

핫한 캐릭터, 이모티콘 옴팡이!

오늘은 옴팡이의 창작자

정다슬 작가를 만났습니다.

1.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옴팡이’를 만든

이모티콘 작가 정다슬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모티콘과 웹툰 작업을

병행했는데, 지금은 이모티콘 작업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2.

이모티콘 작가가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사실 화가가 꿈이었어요.

그런데 전공은 그림과는 무관하죠.

다만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그림 그리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저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이모티콘 시장이 생겼을 때부터

이모티콘 출시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장짜리

그림을 많이 올렸는데,

그게 회자되더군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림 중

인기가 많은 것들을 추려

이모티콘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3.

이모티콘 작업은 좀

특별할 것 같은데요?

이모티콘 작업에 집중한지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네요.

작업을 하며 제 감정을 들여다볼

시간이 많았어요. 

이모티콘이라는 게 감정

표현의 수단이니만큼

감정 표현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때문에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저의 감정을 최대한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만든 캐릭터와

제가 많이 닮았다고도 하더군요.

맞아요, 옴팡이는 저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4.

자신만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아마도 저는 웹툰 작업을

했던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고 느꼈던 것들을

이미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의 이모티콘이 일상적인

느낌을 주며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았나 해요.

생활하면서 떠오르는 단상을

기록해두던 습관도 창작에

도움이 많이 되었죠.

5.

즐거웠던 에피소드는요?

옴팡이 팬들과 사인회를 가졌어요.

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옴팡이를

좋아해 주신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그때 오셨던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힘들었던 시절 옴팡이를 보고

힘을 낼 수 있었다는 글들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런 글들을 받으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6.

코오롱티슈진 더블유스토어와

옴팡이 마스크를 함께 제작하셨어요.

평소 코오롱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있었습니다. 친환경적이며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중 옴팡이 마스크 출시

제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가치 있는 일이며, 옴팡이 브랜드

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옴팡이가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가까운 곳에 자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사람들을 지켜주는 가치 있는 상품으로

나오게 되어 좋았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작가’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캐릭터 개발 등

창작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분 없이

일상에 더 가까이 자리하며

더 사랑받는 캐릭터를

옴팡이 이모티콘 시리즈로

만들고 싶어요.

최근에는 이모티콘 작업에 필요한

애니메이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공부해야 할 것이 많더라고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8.

코오롱 임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옴팡이 관련 의미 있는 상품 출시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옴팡이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게요.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생겨

코오롱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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