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음악적이고 미술적인 삶, 아티스트 나얼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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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이고 미술적인 삶,

아티스트 나얼

문화예술산업 후원 캠페인

'웜하트' 참여 아티스트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2020년은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

문화예술산업 후원 캠페인

'웜하트'를 진행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오늘은 작년 '웜하트' 캠페인에 참여했던

아티스트 나얼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얼입니다.

최근에 개인전을 열었고,

개인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틈틈이 음악 작업도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2. 

하나만 하기도 힘든데 음악과

미술을 병행하시네요.


어릴 적 흑인 음악에 빠졌어요.

음반을 모으다 자연스럽게 노래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죠.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중창단을 만들어 활동하다

대학 입학 후 ‘SBS 신세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어요.

그 뒤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은, 어릴 적부터 꿈이 화가였어요.

전공이 서양화라 제게 있어

미술 작업과 전시는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미술 작업을 통해 얻은 성과가 있다면

제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에요.





3. 

알아주는 뮤지션이세요,

음악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말씀 드렸듯이 저는 

화가가 꿈이었어요.

음악을 하는 바람에 인생이 바뀌었죠.

벌써 데뷔 22년이 되었네요.


모든 예술 분야가 그렇지만

특히 음악은 영적으로 사람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영, 혼, 육으로 이루어진 존재인데

혼은 육을 지배하고, 영은 혼을 지배하죠.


이에 창작자로서

최대한 건강한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음악과 미술,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갖나요?


저는 수학을 싫어하지만

음악은 좋아해요.

음악은 저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미술은 저희 집안 내력이라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는 그런

운명적인 일이라 생각해요.


음악과 미술의 좋은 결과를 위해

평소에 듣는 연습과 보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


음악과 미술은 저에게 있어

그냥 자연스러운 일상과 같아요.






5. 

음악이나 미술 관련해서

좋은 기억들도 많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모이면

화장실이나 복도 등 가리지 않고

화음 맞추며 노래 연습했을 때가

지금까지도 가장 즐거운 기억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끝난 저의 열한 번째 개인전

<Pessimistic Optimists>가 마음에 들고

기억에 남아요.


기독교인들에게는 휴거의 소망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게 목적이었던 전시였습니다.



6.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시리즈’와 ‘웜하트’ 캠페인을 하게 되셨던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인의 소개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소외된 문화예술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어요.


이태원 매장에 저의 작업실을 똑같이

재현해 주셨던 일이 기억에 남네요.

정말 똑같이 재현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7.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꿈이라고 생각해본 것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한 마음과 정신으로

저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8. 

코오롱 가족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계가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모든 분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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