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it팀] PSM 2회 연속 P등급 달성! 성장하며 나누는 대산공장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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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M 2회 연속 P등급 달성!

성장하며 나누는 대산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혁신과 안전, 나눔과 봉사에 집중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대산공장을 찾았다




1.

공장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희순 공장장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은

2014년 7월 10일 준공되었습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원료 공급사에서

배관으로 원료를 공급받아

수첨 석유수지를 생산하고

남은 부산물은 원료 공급사에

리턴하거나 판매하고 있어요.


4차 산업혁명 관련해 Connected Factory

구현에 힘쓰고 있으며

울산공장, 여수공장과 CFC를 통해

에너지 신기술을 발굴해

원가절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

최근의 성과는 무엇인가요?


대산공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성과를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풀뿌리 개선활동포상제도

평가에서 설비지원팀 징검다리 소그룹이

제품 계량방식 변경으로 중량 최적화 및

원가절감을 실현해 우수상을 받았어요.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에너지챔피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죠.


올해 2월에는 PSM 등급조정 심사에서

P등급을 받았는데, 2회 연속으로

받아 의미가 큽니다.


* PSM : 공정안전관리 (process safety management)




3.

PSM P등급은 받기 어렵다고 하던데,

재획득을 할 수 있었던

특별한 노력이 있었나요?


PSM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12개 요소, 162개 항목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는데,

90점 이상이면 P등급을 받습니다.


어느 한 부서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고,

안전관리 총괄책임자부터 BP사까지

하나가 되어 안전 활동에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BP사와도 One Team이라는

마인드를 공유하려 노력했고,

Detail Management에 집중했습니다.


대표이사님이 강조하시는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문구를

가슴에 새기고 하나가 되어 움직였어요.




4.

CSR 관련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대산공장

공장장으로 부임했어요.


부임 후 근처 초등학교와 1사1교

자매 결연을 하였고, 이후 가을운동회 등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골이다 보니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방과 후 초등학교 옆

갯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뛰어노는데, 도서관에 책이

좀 많았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들로부터 안 보는 책들을

지원받아 500권 정도를 기부했습니다.


직원들의 제안으로

풀뿌리개선활동포상제도에서 받은

상금도 기부했고요.


올해에는 1사1촌을 맺고

농번기 때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나눔과 봉사는 사회생활의

기본을 배울 수도 있고, 나아가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사내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5.

대산공장만의 차별화

역량은 무엇인가요?


대산공장의 변신 활동 슬로건이 있어요.


바로 ‘액션러닝’인데, 풀어보자면

‘액션 없이 학습 없고,

학습 없이 액션 없다’는 의미죠.


저희는 배우고 실행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배움과 실행은

어느 것이 먼저랄 것 없이,

서로 병행되어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배우면 반드시 실행하고,

또 실행하면서 부족함을 느끼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죠.


이러한 배움과 실행의 병행이

저희 공장의 차별화

역량이 아닐까 해요.






6.

액션러닝, 구체적 설명

부탁드립니다.


액션러닝은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는 Open It 아이디어,

2단계는 분임이나 전략과제활동,

3단계는 부족한 부분의 학습입니다.


1단계에서 자신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Open It 하고, 

2단계에서는 이를 과제화하여

해결책을 찾습니다.


2단계를 진행하다 보면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자연스레 3단계로 넘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되죠.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다시 현장에 가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가

Open It 하는 것입니다.


배움과 실행의 순환인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공장은 더 안전해질 것으로 생각돼요.


아울러 아무래도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다 보니 교육 인프라가 한데,

작년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계속해서 배우고 실행하며

대산공장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우선 대산공장의 안전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한국석유공사와 재난,

안전분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안전소통위원회 활동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소통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현장 운전원과

품질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품질시장을 주 3회 실시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예정입니다.


품질도 향상시키고 소통의

문화도 정착시켜 상생합심의

지속가능한 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8.

코오롱 임직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내일은 오늘보다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대산공장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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