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it 팀] 다시 새로워지는 아라미드

2020.07.21
공유하기


다시 새로워지는 아라미드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생산팀





 ( 본 콘텐츠의 촬영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수칙 하에 
 잠시 마스크를 벗고 진행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금까지의 혁신과 성과를 이어

새로운 증설을 준비하는

아라미드팀을 만났습니다.




1.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코오롱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 3번째로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라미드 사업을

맡고 있으며, 생산팀, 기술팀, 연구팀이

하나가 되어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팀별 업무를 소개하자면,

생산팀의 경우 현장에서

생산을 담당하며, 중합Unit,

방사Unit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합Unit은 아라미드 폴리머를 만들며,

방사Unit은 폴리머를 받아

필라멘트 형태로 생산합니다.


기술팀은 조업을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기술적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신제품, 제조기술 개발,

공정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2.

아라미드란 무엇인가요?


‘안전과 보호에 사용되는 섬유’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아라미드는 고강도의 특수 섬유인데,

열에도 강하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방탄, 안전, 보강, 자동차 소재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3.

세계 3번째 자체 개발, 차별화된

역량이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열정과 끈기’를 중요시합니다.

안되더라도 해보자,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라는 의지가 커요.


선배님들은 이러한 열정과 끈기로

아라미드 연구를 오랜 시간 지속했고,

결국엔 사업에 성공했죠.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은 선배님들의 의지를 이어,

저희도 더 나은 아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전체적으로 강도와

경량화에 힘쓰고 있어요.


5G 광케이블에

아라미드가 들어갑니다.


관련해서 아라미드의 특징인

강도와 경량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고, 전기차가

이슈가 되면서 다시금

경량화가 대두되고 있는데,


타이어코드와 CFC 하여 어떻게 하면

강도는 높이고 무게는 줄일 수

있을지 연구 중입니다.


자동차에 사용될 때는 고무와

접착성이 중요하므로 이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 CFC : 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


5.

업무 진행 시 각 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생산팀은 조업과 안전에 집중해요.

조업 능률을 올리기 위해

2019년부터 아침 조회 시

현장 직원, 기술 담당자가 모여

데이터 위주의 분석을 진행합니다.


이후 회의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능률을 올려요.


또한 안전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현장을 돌며 위험 요소를 찾아내

제거하고 있습니다.


기술팀도 데이터 분석을

중요시합니다.


생산팀이 조업과 관련된

내용을 분석한다면, 기술팀은

품질, 물성 관련 분석을 진행해요.


각 공정에 대한 변수들이 물성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분석하는 것이죠.


같은 제품임에도 왜 고객사의

피드백이 다른지 직접 찾아가

요인을 분석해 개선 방법을

도출하기도 합니다.


연구팀은 GDI 체계를 수행하고 있어요.

연구나 과제들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수행하는 것이죠.


연구원들은 고객의 요청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청 사항을 정확히 캐치하지 못하면

만족감도 전달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연구팀의 GDI는 고객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합니다.


더불어 새로운 분석법을 발굴해

보다 정확한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GDI : Goal Driven Innovation 

(목표지향적 혁신)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지난 3개월 동안

NEXT 헤라크론 TF를 진행해

아라미드가 성장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장을 위해

새롭게 증설을 준비하고 있어요.

케파를 2배로 늘리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7.

마지막으로 노력 및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장님께서 아라미드를 핵심 부서로

키우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부담이 크지만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증설을

진행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연구했던

새로운 기술을 많이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