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스마트워크, 공감으로 이룬 혁신 이야기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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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공감으로 이룬 혁신 이야기

코오롱베니트 SmartWork팀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에요.”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트렌드 변화와 임직원의 니즈에 맞춰 사내 포털 IKEN과 메신저를 개선한 코오롱베니트 SmartWork팀을 만났습니다.



1. SmartWork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팀은 2007년부터 임직원이 이용하는 그룹의 주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사내 업무 시스템인 IKEN 포털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16명의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답니다.



2. 구체적 업무는 무엇인가요?


IKEN 포털, 메신저, 그룹웨어(메일, 전자결재 등), K·ON, 화상회의, 그룹 대내외 웹사이트 60여 개 등 여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저희 주업무에요. 최근에는 IKEN 포털과 메신저를 개선하였습니다.



3. IKEN 포털과 메신저를 바꾼 이유는?


IKEN 포털의 경우 메인 화면이 다양한 컬러로 좀 어지러웠어요. 여기에 콘텐츠도 많아 정보 구분이 힘든 상황이었죠. 팝업도 과도해 사용자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또한 IKEN 메신저의 경우 약 10년 전에 만들어져 부족한 부분이 많았어요. PC와 모바일이 서로 호환되지 않고 여러 시스템이 중복되다 보니 통합 기능을 가진 최신의 메신저가 필요했어요. 이에 팀은 다양한 벤치마킹, 임직원 인터뷰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더 편리해진 IKEN 포털과 메신저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4. 개선된 IKEN 포털과 메신저의 장점은?


IKEN 포털은 메인 화면의 팝업을 없앴습니다. 그룹의 중요한 알림(시무식 등)을 제외하고는 뜨지 않도록 한 것이죠.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어요. 여기에 나의 업무 영역도 추가해 메인 화면에서 메일, 일정, 전자결재 확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IKEN 메신저는 많은 것을 바꾸었어요. 명칭도 ‘KOLON Talk’으로 교체했는데, 사용자에게 친숙한 국민 메신저를 벤치마킹하여 사용이 쉽게 하였고 읽은 메시지 확인, 대화방 메시지 보관, 쪽지 내 파일 전송, 중요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PC와 모바일이 연동되고 동시 접속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요. 대화를 이어가며 다양한 콘텐츠도 공유하고 업무 History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5. SmarWork팀만의 차별점은?


글쎄요, 수평적인 분위기 아닐까 해요. 본인의 의견을 서슴없이 전달하고 타인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죠.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니 좀 더 효율적인 회의를 통해 좋은 결론을 도출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의 업무도 챙기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도 팀의 장점인 듯해요.

 


6. IKEN 포털과 메신저 개선 작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궁금하네요.


KOLON Talk을 만들 때의 일이 떠오르네요. 메신저에 FUN 요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이모티콘을 제작하려고 외부 업체에 문의했는데, 최소 2,000만 원이 들어가더라고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카카오톡에 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라이선스 문제가 있더라고요. 급기야 이모티콘 자체 제작을 결심했습니다. 그룹 내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아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고 기획에서 디자인까지 진행했죠. 정말 고생 끝에 낙이 오더군요. 자체 제작 이모티콘이 너무 귀여워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7. 자체 제작 이모티콘, 참 의미있는 작업이네요. 팀의 앞으로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임직원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유념해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에요. 급변하는 외부 트렌드도 공부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할 것입니다.



8.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다독이며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SmartWork팀! 더 큰 파도를 향하여! 파이팅!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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