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람] 입사 3년 차 코오롱인, M10기를 만나다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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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성장한 3년 차,

M10기가 한 자리에 모였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입사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웬만한 업무를 척척 처리하며 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

코오롱의 3년 차, M10. 이들이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해맑은 웃음과 공감의 박수가 그칠 줄 몰랐던 그들의 회사생활과 그간 자신만의 성공 역량을 키워온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봤습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문지형 코오롱인더스트리 석유수지사업팀 주임(이하 문지형 주임)

테이프, 페인트, 생리대, 기저귀 등의 용도로 쓰이는 석유수지는 80%의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입니다. 저는 그 중에 수출, 미주 지역을 담당해 해외 출장과 바이어 미팅이 잦은 편입니다.”

 

정규선 코오롱인더스트리 BS사업팀 주임(이하 정규선 주임)

헤라크론 BS사업팀은 방탄과 보호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보호 분야에서 보호 장갑, 보호복

(소방복), 산업용 필터, 산업용 펠트의 원재료인 아라미드 단섬유를 유럽과 인도 지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영교 코오롱인더스트리 환경공무팀 전기U 주임(이하 이영교 주임)

김천1공장에서 전력설비 관리와 전기설비 투자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는 5개 계열사(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생명과학)에 전력을 공급하며 매년 목표 설정을 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곽홍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 Nylon사업팀 주임(이하 곽홍일 주임)

국내외 원단 편직업체를 상대로 나일론 원사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일론 원사는 속옷의 비중이 가장 크고 그 외 스타킹과 수영복, 아웃도어용 바람막이, 양말 등에 쓰입니다.”

 

안수민 코오롱베니트 글로벌운영팀 주임(이하 안수민 주임)

그룹사의 ERP시스템 유지 보수와 코오롱글로벌의 마감 지원, 경영신호등 관리를 담당합니다. 1~2년 차에는 업무별로 나눠 담당했는데 현재는 계열사별 업무 담당제로 바뀌어 코오롱글로벌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한 번씩은 겪었을 위기나 슬럼프 극복기는?

 

 

 

 

문지형 주임

입사 6개월 만에 미주 지역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전공과는 거리가 멀어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바이어와 첫 미팅에서는 질문조차 할 수 없었지만 3년 동안 본부장님과

팀장님에게 하나하나 배우며 속을 꽉 채워가는 나 자신을 보며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곽홍일 주임

입사부터 지금까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심지어 인터뷰하는 오늘도 위기가 있었답니다. 긴장이 풀리는 순간

크고 작은 위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 3년 차라 많이 나아졌지만 업무가 익을 때까지 위기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인 영업과 달리 기술적인 영업인 데다 업무와 연관된 전공을 하지 않아서, 영업에 자신이 없었고 거래처와의 미팅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주위 친구들, 동기, 선배, 팀장님과 의논을 했습니다. 직접적인 업무보다는 지금 이 시기에 갖춰야 할 마음가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문제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의 이야기를 듣고 나 자신을 돌아보며 매일 극복해 나갔죠.”

 

안수민 주임

신입 시절 데이터를 실수로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복원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지만 꼼꼼하게 해결하지 못한 제 모습에 회의감이 들었죠. 저 역시 다른 동기들처럼 맡은 업무와 전공이 달랐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이나 지식이 없어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친화력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렸고 좋은 멘토와 동기들을 만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 무렵의 저는 10분이면 끝날 일을 기술이 부족해 매일 밤 야근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 처리가 빨라지고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더 다양한 업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업무를 터득할 때마다 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는 코오롱의 ㅇㅇㅇ이다!

 

 

 

 

문지형 주임 나는 코오롱의 Anna.’

저의 업무는 중남미 시장 개척인데, 3년 차가 된 지금 담당 바이어와 친근하게 내 영어 이름 Anna를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바이어들이코오롱의 Anna’ 하면 바로 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곽홍일 주임 나는 코오롱의 1℃.’

증기기관차는 100℃가 넘어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99℃여도 힘차게 달릴 수 없죠. 그래서 저는 코오롱의 증기기관차를 움직이는 결정적인 1℃가 되고 싶습니다.”

 

정규선 주임 ‘나는 코오롱의 규선이 되겠다.

제 이름의 한자는 (별규), (먼저 선)입니다. 제 이름처럼 코오롱의 많은 별 중에 가장 빛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영교 주임 ‘나는 코오롱의 지침서다.

코오롱의 기술을 배우고 그 기술에 나만의 기술을 더해서 코오롱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안수민 주임 ‘나는 코오롱의 주춧돌이다.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IT 지원입니다. 모든 코오롱의 임직원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강한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M10기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입사 3년 차를 넘어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할 M10,

그 활약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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