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솟아라 솟아라 '솟솟618'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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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솟아라 솟아라 '솟솟618'

논에이지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콘셉트 스토어, 청계산 '솟솟618'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코오롱스포츠가 논에이지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청계산에 ‘솟솟618’을 오픈했습니다. 오늘은 그 현장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1. 솟솟618은 어떤 곳인가요?


솟솟618은 코오롱스포츠가 론칭한 새로운 개념의 매장으로 2019년 10월 청계산 입구에 오픈했습니다. ‘솟솟’은 ‘솟아라, 솟아라’라는 뜻으로 코오롱스포츠 로고인 상록수 형상을 흥미롭게 표현했으며 ‘618’은 청계산 높이를 가리켜요. 식목일에 진행한 ‘솟솟 프로젝트’의 의미도 잇고 고객층 확대를 목적으로 청계산에 자리를 잡았는데, 청계산은 연간 입산 인구가 500만 명이나 되고 주말에만 6만이 찾는 접근성 좋은 등산 코스로 특히 젊은층도 선호해 브랜드의 취지와 부합하는 곳입니다.





2.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산장 느낌의 안락한 커피숍과 특별한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커피숍의 경우 에피그램의 올모스트 홈과 협업해 산장이 주는 안락함을 극대화시켰으며, 푸른솔에이드, 솟솟 쌍화차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류준열, 김혜자 선생님의 광고를 상영하고 오픈을 기념해 와펜과 배지 등 다양한 굿즈도 제작, 판매하고 있어요. 산행 전이나 후에 정성 가득한 차 한잔 즐기기 그만인 곳이죠. 





매장은 Recycle Customizing zone, Heritage zone, Rental zone, Collection zone,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Recycle Customizing zone에서는 제품을 만들고 남은 부자재들을 활용해 네임택을 만들어 제공하며, Heritage zone에서는 70년대 패션을 전시해 장년층과 젊은층에게 향수와 뉴트로 감성을 동시에 전합니다. Rental zone에서는 의류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해외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이죠. 마지막 Collection zone에서는 따끈따끈한 19 FW 신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솟솟618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재생’과 ‘논에이지(Non Age)’라고 할수 있겠죠. 솟솟618은 자연과 함께합니다. 이를 위해 쓰고 남은 자재들로 네임택을 만들고 과도한 의류 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렌털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부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원 데이 클래스도 준비 중인데, 다양한 재생 활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전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70년대 Heritage zone과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연령층의 벽을 허문 논에이지 매장을 실현했어요. 앞으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해 기존 고객층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입니다.





4.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메뉴 개발 때가 생각나네요. 시간은 촉박한데 특별한 메뉴를 만들어야 했어요. 솟솟618에만 있는 행복한 메뉴,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더욱이 다른 업무들과 겹쳐 시간 할애가 어려웠습니다. 급기야 본사 사무실에 여러 조리도구를 준비해놓고 밤낮없이 몰두했어요. 덕분에 사무실에선 음식 냄새가 끊이지 않았지요. 메뉴가 좋다며 칭찬하시는 고객들과 마주할 때면 그때 사무실의 풍경이 선명해져요.





오픈하는 날도 잊지 못하죠. 여러 고객들이 방문해주셨는데 그중 류준열 팬클럽분들도 계셨어요. 그분들의 요청으로 류준열 네임택을 만들어 드렸는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팬클럽 회원들 사이에선 솟솟618이 류준열 성지로 불린다고 하더군요. 류준열이 나오는 영상도 보며 커피도 즐기고 엽서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에피소드가 많아질듯합니다.





5. 성공의 디테일이란 무엇일까요?


트렌드를 읽어내는 날카로운 시각이 아닐까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솟솟618은 세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고려해 렌털이라는 혁신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현 상황에 ‘솟아라, 솟아라’라는 의미의 로고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교감하자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유쾌하게 전할 계획이에요.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솟솟618에서 봐.”

청계산을 찾는 많은 이들이 솟솟618을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맞이해야 함으로 현재 운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체 계화할 예정입니다. 못쓰는 로프로 냄비받침, 팔찌 등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재생 콘텐츠도 이어갈 것이고요. 11월 14일에는 리셀 마켓 콘셉트로 낙원상가에 ‘솟솟상회’가 오픈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청계산에 오시면 꼭 솟솟618을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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