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다문화가정자녀 지원사업 ‘꿈을 잡(Job)아라’ 8기를 만나다
[살맛나는 세상]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퇴직 후 13년간 병원 안내 봉사를 해 온 김영복 씨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종합병원에서 진료 한 번 받으려면 절차가 꽤나 복잡한데요. 이런 과정이 전산화·자동화되면서 편해진 듯싶지만 무인기기가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진료 전후 등록, 수납기가 다르고 수납기도 카드 결제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 기껏 줄을 서 있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노란 조끼의 스마일맨, 김영복(73) 씨가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대구 보훈병원의 베테랑 안내 봉사자 김영복 씨는 친절한 미소로 환자에게 다가가 불편한 점을 살핍니다. “병원에 처음 왔는데 어디부터 들러야 하나요?” “수면제 처방받으려면 무슨 과로 갑니까?” “카드 결제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등의 다양한 질문들이 많지만 워낙 오랜 봉사 경력 덕분에 단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알려주시는데요. 힘들어하는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질병과 증상 관련 진료과를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는 원하는 곳까지 동행할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려드리는 김영복씨의 하루를 엿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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