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for your dream!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에 가다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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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for your dream! 제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에 가다

코오롱 서포터즈의 뭉클했던 마라톤 대회 관람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8기 오세영 입니다.


벌써 여기저기 벚꽃이 활짝 피고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4월이네요!  저는 3월 30일 경주에서 열린 제 35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를 취재하며 조금 더 특별한 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본 대회는 대한 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해 경주 시내 일원 공인코스인 고교 6개 구간 42.195km, 중학교 4개 구간 15km에서 총 46개 팀 300명의 선수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했습니다.




동계훈련으로 열심히 다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남고부 우승은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배문고를 마지막 구간에서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한 서울체고가 2시간 16분 54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고부 역시 서울체고가 중반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시간 38분 49초의 기록으로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서울체고는 이번 우승으로 고교부 역대 4번째 남녀 동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혼자가 아닌 팀으로 이뤄낸 성적이라 더욱 멋진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실제로 마라톤 경기를 지켜보기는 저도 처음이었는데요. 결승선을 통과해내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게 뛰어나갈 선수들, 모두 RUN FOR YOU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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