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it 팀] 새로운 주거문화를 위하여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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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it 팀] 새로운 주거문화를 위하여

코오롱하우스비전 N-하우징팀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N-하우징팀은 주택 개발부터 운영, 관리까지 원스톱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주거문화 선도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느데요. 이들이 생각하는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과거에는 집을 ‘자산’의 하나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집 안에서 누가, 어떻게 살아가느냐보다 평수나 부동산 시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1인, 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공간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코오롱하우스비전 N-하우징팀이 서 있습니다.





N-하우징팀은 ‘코오롱이 만드는 새로운 주거문화’의 실현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N-하우징팀의 ‘N’은 NEXT, NEW, NEO의 약자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1일 출범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신생 부서입니다. N-하우징팀은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개발하려는 노력 끝에 ‘COMMON Life’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COMMON Life는 토지주의 효율적인 임대사업을 돕는 동시에,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만드는 브랜드 입니다. 대학생을 위한 스터디 집중형, 직장인을 위한 힐링형 등 입주자 유형별로 49가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였습니다.





N-하우징팀이 맡은 일은 주택 개발부터 운영, 임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설 관리, 개발, 투자, 세무, 회계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COMMON Life'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회사 내부에서 사업성을 인정받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존 주택시장에서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모델이었기 때문입니다. 김희선 팀장은 “실제 준공 사례 없이 그림이나 글로만 내부 관계자를 설득해야 하는 게 가장 난관이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친 덕분인지, COMMON Life는 외부에서 빠르게 인정 받았습니다.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사업 공모에 COMMON Life 브랜드로 참여했고,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시공사와 공공주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OMMON Life의 가능성을 공공기관에서 먼저 알아본 것입니다.





따복하우스는 입주자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입니다. 따복하우스와 COMMON Life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만나 입주자의 니즈에 꼭 맞는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전혀 다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은 올해 1월 오픈 이후 3월 초까지 방문자 수 13,200명을 돌파했습니다. 1층 로비에 위치한 Grand Kitchen, Co-working Space 등에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고려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또한 내년 여름이면 역삼동에 민간 최초 COMMON Life 프로토타입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앞으로 N-하우징팀이 만든 주거공간을 더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텐데요. 많은 분들에게 '사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N-하우징팀의 구성원은 모두 10명입니다. 일반적인 건설사는 개발, 영업, 관리 등 기능별로 부서를 나누는 반면, N-하우징팀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풀 체인’ 집단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건축가, 디자이너, 공인중개사, 금융전문가, 설계전문가, 주택관리사, 주택콘셉트기획자, 시장조사전문가, ICT 전문가 등이 N-하우징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성원 개개인이 하나의 부서인 것이죠. 





김희선 팀장은 N-하우징팀이 '작은 규모지만 그만큼 빨리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덕분에 팀을 꾸린 지 1년도 되지 않아 ‘따복하우스 with COMMON Life’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기에 코오롱베니트와의 협업도 가능했습니다. N-하우징팀은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홈 IoT를 직접 개발하고 COMMON Life에 적용했습니다. 입주민들은 외출했을 때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할 수 있으며, 부재중 친구가 방문하더라도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N-하우징팀에 ICT 전문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N-하우징팀의 올해 목표는 COMMON Life 브랜드를 보급해 연내 1,200세대를 수주하는 것입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은 물론이고 민간 토지주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세무사와 공동 영업을 벌이고, PB와 잠재 고객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 하기도 했습니다.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기업 내부에 사업성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N-하우징팀에게 2017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5년, 10년 후 사업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 집단 특유의 집중력과 빠른 일 처리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올해 민간 토지주 대상으로 수주 성과를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코오롱하우스비전 N-하우징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지만, N-하우징팀은 이 사업이 더 가치 있다고 믿습니다. 이들이 바꿔놓을 10년 후 주거문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들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주거문화를 기대해 봅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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