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양궁팀] 전국실내양궁대회 남자 청년 개인전 우승! 코오롱스포츠단 양궁팀 신재훈 선수

2013.02.27
공유하기

26회 전국실내양궁대회 남자 청년부 개인전 우승

코오롱 양궁팀 신재훈 선수의 시즌 첫 금메달 소식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운동을 멀리하게 되는데요. 코오롱스포츠단 양궁팀 선수들은 추위에 상관없이 꾸준히 활시위를 겨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오롱 양궁팀의 전국실내양궁대회와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결과를 전해 드릴게요.

 

먼저 지난 2 5일 충북 괴산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실내양궁대회(2013 KOREA INDOOR OPEN)에서 코오롱 양궁팀의 신재훈 선수가 전 국가대표 구동남 선수를 꺾고 남자 청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재훈 선수는 남자 청년부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은 대구중구청 소속 구동남 선수와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나란히 3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결승 1엔드를 1 1로 출발했어요. 결승 2엔드에선 신재훈 선수만

3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2 1로 앞서 나갔고요. 하지만 3엔드에서 3 3으로 다시 동점이 되고, 4엔드까지도 4 4 동점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5엔드에 가서야 6 4, 신재훈 선수의 승리로 팽팽한 접전이 마무리됐습니다.

 

 

 

 

* 양궁 개인전은 한 경기를 3~5 세트(엔드)로 해 이기면 2, 비기면 1점을 주고 이 세트 점수로 승부를 가립니다. 전체적으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신재훈 선수는 지난해 코오롱 양궁팀에 입단해 6월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우승했었는데요. 이번 전국실내양궁대회로 실업 무대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을 거두고, 시즌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예요. ^^

 

 

 

 

또한 이날 신영섭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팀으로 참가한 남자 청년부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코오롱스포츠단 양궁팀은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코오롱 양궁팀은 2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간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대회 4일째인 26일엔, 남자부 단체전 4강전에서 인천계양구청을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현대제철과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승전은 지상파 TV로도 생중계 돼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결승전답게 3엔드는 양팀 모두 올텐을 기록하며 한 발 한 발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3엔드를 178점 대 180점으로 마무리한 코오롱 양궁팀은 4엔드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아쉽게 239점 대 235, 4점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현대제철과 코오롱의 결승전 기록은 지난 2008년 역시 현대제철이 세운 비공인 세계기록(234)을 모두 경신한 세계 최고기록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3 14~20, 경남 남해에서 치러질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맹훈련중인 코오롱 양궁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코오롱 양궁팀 화이팅!!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