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등산학교에서 진짜 등산을 배우다!

올바른 등산 문화 보급하는

'정통 등산교육기관' 코오롱등산학교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등산하기 좋은 계절은 봄, 가을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사시사철 등산이 인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추운 날에도 겨울 산의 정취를 즐기러 산에 가시는 분들이 많고요.

 

하지만 겨울 등산이 다른 계절의 등산보다 훠어어얼씬 위험하단 건 두 말하면 잔소리죠.

안전하게 겨울 산을 누리기 위해선 바른 등산법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제대로 등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어디냐?

오늘 소개해 드리는 코오롱등산학교입니다!

 

 

코오롱 표 등산아카데미

 

코오롱등산학교는 1985년 6월 5일, 북한산에서 43명의 ‘레스코등산학교’ 정규반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해 9월에는 지금의 코오롱등산학교란 이름을 달았고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인공암벽을 설치하고, 강사진이 설악산의 장군봉 남서벽 등 암벽코스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정규반에 기초반, 암벽반, 동계반이 하나씩 추가되면서 현재 총 4개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어요.

 

먼저 기초반은 봄부터 가을까지의 ‘건강등산교실’과 겨울철 ‘겨울등산교실’ 그리고 ‘독도법’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강등산교실에선 타이거스텝∙등산스틱 사용법 등의 보행기술과 등산식품 섭취방법, 등산복 착용기술, 등산장비, 조난대책을 가르치고요. 겨울등산교실의 경우 이 기본적인 교육 내용에 체온 관리 요령, 설상보행 기술 등이 추가됩니다. 독도법 수업에선 지도, 나침반, 스마트폰 GP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위치를 잡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특히 건강등산교실이나 겨울등산교실은 수강료가 무료라 취미 생활로 등산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등산 관련 기본 지식을 갖추고 기술을 배우는 데 유용하답니다.

 

정규반은 전문 산악인으로 입문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6주 동안 독도법과 같은 등산의 기초부터 암벽등반기술, 알피니즘과 같은 암벽등반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론교육 후에는 노적봉이나 인수봉에서

실제 암벽등반을 하는 실기교육이 진행되고요.

 

▲ 코오롱등산학교의 실내 인공암벽장 

 

암벽반은 본격적으로 암벽등반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 들어볼 만한 과정입니다. 푸른 산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에 7박 8일의 합숙 일정으로 설악산에서 실시됩니다. 등산 수준에 따라 초보자와 경험자로 조를 나눠 실기 교육이 이뤄지니 암벽등반에 도전해보고 싶은 초보자 분도 얼마든지 참여 가능하답니다.

 

제 지인 중에도 여름 휴가를 암벽반에서 보내고 온 분이 있는데 몸은 좀 고되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하네요. 

종종 암벽등반을 다니며 그때 배운 걸 잘 활용하고 있기도 하고요. ^^

 

 

동계반은 실내 인공빙벽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빙벽반과 설악산에서 교육을 받는 설상반으로 2가지 과정이 운영됩니다. 빙벽반은(빙벽반1, 빙벽반2, 빙벽종합반) 1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설상반은 2월에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니 이번 겨울 빙벽등반을 계획했던 분들은 모집 기간에 놓치지 말고 수강 신청하세요~

 

▲ 코오롱등산학교의 실내 인공빙벽장

 

‘올바른 산악 문화 보급’을 목표로 설립된 코오롱등산학교는 현재까지 180여 명이 넘는 강사가 참여하고,

1만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진짜 등산을 배우고 싶은 분들, 코오롱등산학교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