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기능성은 기본! 여성들이여, 스타일을 입어라!

2016.05.13
공유하기

[헤드] 기능성은 기본! 여성들이여, 스타일을 입어라!

헤드 사이클링 웨어 'BE_AT'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손수진입니다!


짜잔! 헤드가 여성을 위한 사이클링 웨어 ‘비엣(BE_AT)’을 선보였습니다. 한강에 나가보면 사이클을 즐기는 여성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라이딩을 즐기더라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비엣’이 등장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한번 알아볼까요?





비엣은 제품마다 사람 이름을 붙였는데요. 그냥 제품이 아니라 나의 라이딩 친구같은 느낌이라서 좀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이것은 대표적인 제품 ‘안나’입니다. 핑크색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뒤에는 다양한 수납공간과 프릴로 스타일을 살려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겸비했습니다. 프릴 장식은 딱 달라붙는 바이크 웨어에 부담을 느끼시는 여성분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뒷모습을 더욱 예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한 강수혜 대리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여기서 잠깐! 스포츠웨어 MD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MD라는 직군은 정말 다양한 것을 합니다. 예를 들면 상품 기획에서 제작 후 판매 홍보까지 모든 일을 하는 직군입니다. 저는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헤드에서 MD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상품과 디자인 기획을 하며 타겟 층의 의견을 듣는 과정 그리고 그런 의견이 완성된 제품이 반영되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답니다. 많은 것을 도맡아 하는 것이 MD의 역할이기 때문에 MD를 희망한다면 누구보다 제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론칭한 ‘비엣’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헤드에서 론칭한 ‘비엣’은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가는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입니다. 기존에는 바이크를 즐기는 인구의 대부분이 남성 중심이어서 남성복 위주로 시장이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여성복을 기본으로 시작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비엣이 처음입니다. 그 덕분에 저도 '비엣’을 기획하면서 바이크를 즐기게 되었어요.





Q. 여성 바이크 웨어를 디자인하면서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셨나요?


A. 아무래도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이크를 즐기는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쳤죠. 의견 수렴은 물론 여러 번의 시착을 통해 여성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빕숏 제품은 길이가 다소 길어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 태닝 라인이 드러나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비엣’의 '제니'는 3부 기장으로 짧게 디자인해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Q. 비엣만의 특별한 디자인 시그니처가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인가요?


A. 모든 비엣에는 바람을 가르는 모양을 상징하는 오블리크(oblique, 사선의) 디자인 시그니처를 반영했어요. 누구라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이딩 할 때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넣어 패션 효과도 주었답니다.





Q. 여성을 주요 고개으로 설정했는데 남성 제품은 없나요?


A. 남성제품도 케이치(Kaych)와 썬더(Thunder)라는 상의 두 가지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들은 독특하고 패셔너블한 패턴을 사용해 타사와 차별화를 시도했어요. 남성 제품도 옷 뒤에 수납공간을 두어 라이딩 중에도 핸드폰과 같은 소지품을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헤드가 선보이는 전문 사이클링 웨어 '비엣 (BE_AT)'을 만나보니 어떠셨나요?

요즘은 화창한 날씨에 씽씽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타기 좋은데요. 자전거 입문을 고려하시는 여성이라면 비엣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라이딩이 더욱 즐거워 질 것입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