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세상] 국내 유일의 선행∙미담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 100호 발행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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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책 속에 담긴 세상이 살맛 나는 수많은 이유 

국내 유일의 선행∙미담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 100호 발행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은 5월 9일 선행∙미담 사례를 엮은 격월간지 <살맛나는 세상> 100호를 맞아 특집호를 발행했습니다. <살맛나는 세상>은 선행∙미담 사례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사외보로 1999년 창간 이래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 각 지역, 각 분야의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봉사와 희생의 건전한 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 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된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살맛나는 세상>이 창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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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이후 17년간 총 767건의 따뜻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요. 이는 기사 1,373건으로 총 5,276 페이지에 달합니다. 그리고 아이부터 90대까지, 평범한 이웃뿐 아니라 배우 김갑수, 한지민, 가수 강원래, 팝페라가수 임형주 등 명사에 이르기까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100호 특집호에는 창간호부터 99권의 표지를 통해 본 ‘살맛변천사’, 인포그래픽으로 100호까지 기록을 담은 ‘살맛돋보기’, 연극인 손숙 씨가 창간인 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며 쓴 자필편지, 창간호부터 구독해온 애독자 인터뷰 등을 담았습니다. 





<살맛나는 세상>은 사회의 숨어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 전파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접 실천하도록 그 저변을 넓혀 왔습니다. 이번 특집호에는 <살맛나는 세상>을 통해 인생에 작은 변화가 시작된 독자 이야기도 실렸는데요. 정숙현 씨는 동사무소에서 우연히 <살맛나는 세상>을 본 후 17년째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감동 사연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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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영 씨 역시 <살맛나는 세상>을 구독하며 “부족한 상황에서도 나눔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접하고 이후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게 되었다”며 “자신의 기증은 <살맛나는 세상>에서 비롯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독자들은 '<살맛나는 세상>은 나에게 무엇이다.'라는 설문에서 ‘사람 냄새를 전해주는 매개체’,  ‘살아있는 감동’, ‘피로회복제’ 등으로 표현하며 그 의미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온 <살맛나는 세상>.

앞으로도 그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잔잔한 변화의 울림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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