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파트너스 위크] 서울대공원 장미축제의 숨은 공신을 아시나요?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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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축제의 숨은 공신을 아시나요?

코오롱인의 봉사 축제! 드림 파트너스 위크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박예담입니다!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나들이 족을 유혹하는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 중 5월 27일부터 시작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도 가족과 커플의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려한 장미축제 뒤에 숨은 공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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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숨은 공신은 바로 코오롱사회봉사단입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코오롱의 모든 임직원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평소 진행하는 봉사활동 외에 2주간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봉사 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매년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국 곳곳의 수많은 봉사활동 중 서울대공원의 벤치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 현장에 다녀왔어요!







서울대공원은 서울, 수도권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원, 놀이공원으로 유명하죠? 저도 집과 가까워 자주 방문했는데요. 항상 밝게만 보였던 서울대공원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관악산과 이어진 서울대공원은 싼 입장료와 싱그러운 경치로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수에 비해 앉아 쉴 곳이 부족해 민원도 많다고 해요.





서울대공원은 비용과 인력이 부족해 추가 시설을 확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코오롱사회봉사단이 벤치 제작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대공원에 방문할 시민들에게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과 같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 말이죠!





참여한 임직원들은 직접 나무를 하나하나 짜맞추고, 색을 칠하면 정말 정성스럽게 작업했습니다! 이날 날씨는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웠는데요. 어느 하나 그늘에 앉아 쉬는 사람 없이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었어요.





벤치 제작에 참여한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평소 페인트 칠 할 일이 많지 않은데, 새로운 경험도 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하게 함박웃음을 지어 주셨어요. 마침 놀러 온 어린이집 아이들도 벤치 만드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한편 장미축제가 열릴 '장미원'에서는 축제를 앞두고 잡초 뽑기를 진행했습니다. 햇볕이 강하게 쬐는 야외에서 모두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었는데요! 땀을 흘리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인력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제초 작업도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니 서서히 깨끗한 장미원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었지만 이렇게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은 잘 몰랐는데요. 이렇게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의 추억도 더 아름답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가족, 연인과 함께 서울대공원의 장미축제에 참여하실 기회가 있다면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손길이 닿았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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