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어린왕자]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내일을 꿈꿔요!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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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내일을 꿈꿔요!

제 1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장학증서수여식 현장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봄 기운이 느껴졌던 오늘, 저는 움트는 새싹처럼 푸르름을 간직한 친구들을 만나고 왔는데요.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2월16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1박 2일 동안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진행하고 17일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격려하는 행사인데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323명에게 총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의 '허밍스쿨' 체육 활동을 시작으로 '에코 롱롱'의 신재생에너지 교육, 자아를 찾는 '슈퍼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더욱 밝아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으로 성장한 선배 장학생들이 직접 캠프인솔교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열린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권상우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 권상우 씨는 가정환경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화가와 배우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꿈과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어린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향후 장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과 매달 지급되는 학업장려금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인당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한편,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2014년 10회 드림캠프부터 장학생들을 꾸준히 보살피고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대학입학을 앞둔 선배장학생들에게 대입특별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는데요. 2008년과 2009년에 선발된 5, 6기 장학생 2명에게도 각 500만원의 대입특별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어느덧 우리 곁에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도 생동하는 봄처럼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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