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IT, 모든 산업과 융합을 꿈꾸다!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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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든 산업과 융합을 꿈꾸다!

코오롱베니트의 IT 기획자, 강재훈 차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김채란입니다.


평소 IT 분야에 관심 있던 저는 코오롱베니트라는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선 코오롱그룹 브로슈어를 찾아보았는데요.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IT 기업인 IBM, EMC, Autodesk, SAP 등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IT 솔루션 유통 사업'과 기업 프로세스 혁신,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느껴지는 코오롱베니트! 오늘은 IT 기획 업무와 코오롱베니트의 조직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코오롱베니트 미래전략기획Unit 강재훈 차장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답변으로 저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 주셨는데요. 강재훈 차장님이 들려주신 코오롱베니트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Q. 현재 근무하시는 부서와 하는 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오롱베니트 미래전략기획 Unit 강재훈 차장입니다. 우리 부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팀입니다. 저는 기존 사업을 지렛대 삼아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거나 이미 시작한 신규사업을 지원,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모든 산업을 망라해 IT 기반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기획하고 있어요.





Q. IT 기업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또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대학교 때부터 'IT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어요. 당시 저는 인문학을 전공한 IT 비 전공자였지만, 학원을 다니고 책으로 독학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시작했죠. 처음에는 전공자에 비해 기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도 많았어요 하지만 그 덕분에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바라 보려는 시도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코오롱그룹에는 경력직으로 입사했습니다. 평소 코오롱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코오롱그룹은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가져올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두루 갖추고 있어요. 화학, 소재, 건설, 패션, 제약, 생명과학, IT,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모두 우리 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입니다. 이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IT를 접목한다면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IT는 '0차 산업'입니다. 이미 IT를 배제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시대라 할만큼, 모든 분야에 IT가 적용되고 있죠. 저는 IT가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믿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차장님처럼 IT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IT 기획자로 활동하기 위해 코딩에 능숙할 필요는 없지만, IT 시스템의 구조와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IT 밖의 다양한 시장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빠질 수 없지요. 나아가 'STEEP (STEEP : Social, Technological, Ecological, Economical, Political)' 관점에서 트랜드를 지속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획자는 언제나 '왜'를 질문하고 세밀하게 관찰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코오롱베니트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는 무엇인가요?


‘Humming’이라는 사내 문화 키워드에 맞춰 가정의 날, 컬쳐데이 등 신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제도가 있어요. 젊고 자유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또한 직원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오픈어스’행사를 2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어요. IT 분야는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빠르기 때문에 정보를 공유하는 이 행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벌써 두 번의 발표를 마쳤습니다.





Q. 다른 IT 기업과 비교했을 때 코오롱베니트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코오롱베니트는 IT 서비스 사업과 IT 솔루션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이것은 IT사업의 근간이며 그만큼 코오롱베니트는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산업 주도형 사업을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화 사업 등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 전 직접 체험했던 스마트스토어의 여러 서비스들이 그 중 하나입니다.





Q. 패션 산업과 IT를 결합해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고, 현대경제연구원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공동 진출하는 등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IT를 접목하고 있는데요. 또 어떤 것을 기획하고 계신가요?


IT가 모든 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코오롱베니트는 모든 산업에 대해 열린 자세로 고민해왔습니다. 저는 IT 산업의 미래를 크게 세 가지로 봅니다.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가 그것인데요. 우선 스마트스토어는 패션산업과 결합해 이곳 코엑스몰 시리즈 코너 매장을 시작으로 올 연말에는 럭키슈에뜨와 쿠론 매장에도 스마트스토어 기능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자동화로 'Industry 4.0'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은 스마트물류입니다. 물류 산업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개척하고 싶은 분야입니다.





코오롱베니트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셨나요? 더욱 다양한 산업과 IT를 융합하고 그 기술로 삶의 혁신을 꿈꾸는 기업, 코오롱베니트. 저도 언젠가 그 꿈을 함께 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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