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터스] 프로덕트 지니어스와 영업사원을 꿈꾸는 당신, 드루와!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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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지니어스와 영업사원을 꿈꾸는 당신, 드루와!

Product Genius 김선철 주임님, BMW 영업사원 손진욱 대리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김채란입니다.


BMW 공식 딜러로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모터스가 9월 7일 BMW 뉴 3시리즈 모델 국내 출시를 기념해 시승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최근 새롭게 오픈하여 귀여운 MINI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삼성 전시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평소 자동차에 별 관심없던 저는 BMW 최신 모델을 타보고, 프로덕트 지니어스(Product Genius) 김선철 주임님과 판매왕 손진욱 대리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 뜨게 되었는데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1. BMW 시승 행사가 뭔가요?





코오롱모터스는 BMW 시승 행사를 매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출시 때는 BMW 코리아와 함께 케이터링 서비스 등도 제공하며 더 큰 프로모션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코오롱모터스나 BMW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전시장에서 프로덕트 지니어스와 영업사원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새로운 3시리즈의 7가지 모델 중 320d를 시승했습니다. 시승 전 프로덕트 지니어스 김선철 주임님의 설명으로 성능과 디자인 의 달라진 모습을 알고 나니, 시승이 더욱 재미있었어요. 김 주임님은 시승 중에도 제가 쉴 새 없이 쏟아내는 질문을 정말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자동차 문외한인 제 귀에도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역시 프로덕트 지니어스는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운 3시리즈를 시승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차 앞 유리창에 현재 속도와 도로의 제한속도 등의 교통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돕는 HUD(Head Up Display)였는데요. 이 정보가 운전자에게만 보인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남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기능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분명 제게는 SF 영화 같은 신세계였습니다!



2. 'Product Genius'라는 직업이 궁금해요!





Q. '프로덕트 지니어스'라는 직업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프로덕트 지니어스는 제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을 말합니다. BMW 자동차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작년 말에 도입된 선례가 없는 직업이죠. 고객에게 구매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영업사원이 시간을 내어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죠. 그래서 저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Q.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구매 가치에 가장 적합한 차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시승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동승해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 영업사원들의 교육 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Q. '프로덕트 지니어스'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어떻게 제품을 전달할지 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합니다, 프로덕트 지니어스라는 직업이 고객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 다음으로 자동차에 대한 애정과 풍부한 지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지식을 함께 나누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고객을 만나더라도 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Q. '프로덕트 지니어스'로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으세요?


새롭게 생겨난 직업인만큼 'Expert'와 'Master' 과정을 모두 이수해 프로덕트 지니어스로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국내와 수입차 시장에서 사람들이 제 이름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게 하고 싶어요.



핵심만 쏙쏙! 적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김선철 주임님과의 아쉬운 헤어짐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판매왕 손진욱 대리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3. 어? <나 혼자 산다> 도끼에게 대한민국 i8 1호를 판매한 그 분… 맞으시죠?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도끼 편에서 대한민국 i8 1호를 판매한 영업사원으로 출연하신 판매왕 손진욱 대리님! 대학생 시절에는 무려 60여 개의 공모전을 휩쓸었다고 하니, 남다른 열정이 느껴지는 분이었습니다,


Q. 판매왕으로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저는 'PEOPLE PERSON'입니다. 사람을 좋아하여 많은 모임을 주도하고 참석하죠. 제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 함께 만나는 것도 즐깁니다. 스치는 인연도 중요하게 생각해 좋은 만남으로 이어가려고 노력하고요. 그렇기에 저는 영업사원에 대한 정의가 남과 다릅니다. 영업사원이 되면 고객을 영업 대상으로 바라보기 쉬운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 역시 고객이 저를 '영업사원'으로 바라보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고객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어주는 사람이 제가 생각하는 영업사원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런 저의 생각과 그것을 이해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있어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요즘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신가요?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제 꿈은 CEO가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제 꿈을 이야기하면 많은 분들이 웃으며 넘어갔지만, 지금은 응원해주시고 힘내라며 따뜻한 말씀도 해주십니다. 주변의 응원, 고객과의 신뢰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반드시 CEO가 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제 2의 손진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모든 일에는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이 길게 느껴지고 힘들겠지만,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준비 기간을 간과하거나 조바심 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지금의 제 모습 조차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 하나의 과정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진 것이죠. 매 순간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한발 한발 나아가 보세요. 지금은 길게 느껴졌던 그 시간들이 기회가 찾아왔을 때는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내가 하면 무조건 된다’는 생각으로 도전한다는 손진욱 대리님의 모습에서 저도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맛집과 멋진 공간도 소개해 주셔서 입과 눈도 즐거웠던 시간이 잊혀지지 않네요! 


모든 걸 담아내진 못했지만 제 글이 프로덕트 지니어스와 수입차 영업사원을 꿈꾸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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