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직무 멘토링 ‘미리 만나본 코오롱’ 제 22탄!
코오롱글로벌 BMW지원팀 박상우 대리가 전하는 '수입차 마케팅'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현대 사회는 마케팅의 시대라고 할만큼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고객과 소통하지 못하면 사랑받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죠. 이처럼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에게 더 가치있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한 마케터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이번 '미리 만나본 코오롱'에서는 코오롱모터스MINI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상우 대리가 4월 29일 코오롱모터스 강남전시장에서 마케팅에 관심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들려주었습니다.
박상우 대리는 2013년 BMW KOREA 선정 최우수 마케터, 2014년 코오롱글로벌 최우수 멘토로 선정된 명실공히 최고의 마케터입니다. 그는 자신을 지금의 자리에 이르게 한 가장 좋은 습관으로 일기를 꼽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처음 일기를 쓰게 된 박상우 대리는 기록하고 다시 돌아보는 것에 재미를 느껴 지금까지 일기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코오롱 그룹 직무멘토링 '미리 만나본 코오롱'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그동안 그의 일기장에 빼곡하게 담아 두었던 노하우와 경험을 하나, 둘 꺼내 주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마케터가 되기 위해 취업준비생이 꼭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다음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 훌륭한 마케터가 되기 위해 취업준비생이 꼭 갖추어야 할 역량 10가지
-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라.
- 흥미를 유발하라.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라.
- 모든 일을 업무와 연관 지어라.
- 목적을 명확하게 하라.
- 항상 움직여라.
- 고객접점에 신경 써라.
- 사실을 가치 있게 전달하라.
- 성과분석을 하라.
- 안전에 유의하라.
박상우 대리는 아킬레스건을 다쳤을 때 온라인 카페 운영을 계기로 맺게된 많은 사람들과 인연,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승행사 등 자신의 일상과 주변 인맥에서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삶의 모든 것에 관심 가지고 자신의 일과 연결해 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성과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 자신이 과거에 그랬듯, 마케터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얼마나 재미있게 할까만 고민하다 성과분석은 간과하기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프로모션이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객관화해서 인사이트를 얻어내야 좋은 마케터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박상우 대리는 주변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신입사원 때 자신이 닮고 싶은 롤모델을 선정해 관찰일지를 써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롤모델의 장단점을 메모하고 실제 업무에 반영했던 것이죠. 그의 관찰일지에서 뽑은 '업무 잘하는 사람'의 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박상우 대리 관찰 일지 속 '업무 잘하는 사람들'의 역량
- Communication detail : 사내/대외 이메일 발송 시 폰트, 단어 선택, 자간 등 작은 부분도 빈틈없이 확인하기.
- Concentration : 제한시간 내 집중하여 업무를 마무리 하는 습관.
- Big data management (File Tree) : 진행 업무, 좋은 자료를 쉽게 찾도록 자신만의 맵(map)을 기준으로 저장/관리하기.
- Report feedback : 현행 업무 처리과정에 대한 상시 보고로 올바른 방향 재정립. 상사가 물어보기 전에 보고하기.
- Triangulation : 작은 미션일지라도 배경, 취지, 향후 방향성 등을 생각하며 사안을 다각화하는 습관 기르기.
- Network management : 혼자 처리하기 보다 업무의 연관성을 가진 동료, 선배와 자주 소통하기.
- Simplification : 미션이 어렵거나 복잡하게 느껴지면 최대한 단순화시켜 생각해보기것.
- Enjoy, oriented target :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와 업무를 연관지어 즐기지 않으면 쉽게 지친다.
박상우 대리는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설명해 주었는데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 모두 의미있었지만, 블로그지기는 '리포트 피드백'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업무를 할 때 상사가 별도로 보고 요청을 하지 않아도 먼저 현행 업무 처리 과정에 대해 상시 보고를 하라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진행하는 업무의 올바른 방향을 재정립을 할 수도 있고 업무에 대한 상사의 신뢰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죠.
지금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지만, 박상우 대리 역시 서툴고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때마다 느낀 것들을 빠짐없이 적어두었는데요. 일년에 업무용 수첩을 4권씩이나 사용한다는 그에게 '기록'은 훌륭한 멘토가 되었고, 그가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박상우 대리가 회사생활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 점검했던 체크리스트를 여러분에게만 공개할게요!
■ 박상우 대리 다이어리 속 신입사원 자가 진단 리스트
- Priority : 우선순위를 혼돈하고 있지 않나요?
- Finish : 업무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나요?
- Communication : 주위 사람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나요?
- Question :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나요?
- Self study :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약한가요?
- Responsibility : 자신을 신입사원이라는 틀에 가두고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 Network : 인적 교류가 제한적이고, 타 부서와 소통이 전무한가요?
- Target : 뚜렷한 목적, 소명의식이 부족하지는 않나요?
- Limitation : 해보기 전에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결정짓고 있지는 않나요?
- Dream : 바쁘다는 이유로 꿈꾸는 것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나요?
땀을 뻘뻘 흘리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준 박상우 대리도 함께한 친구들 모두 만족했던 직무멘토링 현장! 마케터는 제품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박상우 대리의 말처럼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 언젠가는 다양한 곳에서 훌륭한 마케터가 되기를 블로그지기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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