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남영호 대장, 세계 최초 치와와 사막 무동력 종단 성공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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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의 도전은 계속된다!

남영호 대장, 세계 최초 치와와 사막 무동력 종단 성공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의 남영호 대장이 3월 31일 오후 6시(미국 현지시간) 치와와 사막 무동력 종단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치와와 사막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 큰 사막으로,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은 멕시코 조나 델 실렌치오(Zona Del Silencio)를 출발해 미국 뉴멕시코 화이트 샌드(White Sands)까지 1,200km에 이르는 지역을 도보와 팻바이크만으로 종단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남영호 대장을 비롯해 지원팀 전재천, 최재원, 이주열이 함께 도전했으나, 남영호 대장만 전 구간 종단에 성공했습니다.





팻바이크란?

알래스카와 뉴멕시코에서 설원과 사막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바이크로 대부분의 지형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국과 호주 등에서는 2000년 대 중반부터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으로 마니아 층이 형성됐으며, 최근에는 전문 모험가 사이에서 남극대륙 횡단 등에 사용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영호 대장은 현지에서 전화를 통해 하루도 빠짐없이 내리는 비로 진흙밭이 된 사막에 고전하고,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치안 문제에 걱정이 많았으나 코오롱스포츠와 멕시코 정부, 치와와 주 관광청의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하게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남영호 대장은 2009년 타클라마칸, 2011년 고비, 2012년 그레이트 빅토리아, 2013년 아라비안 엠티쿼터, 미국 그레이트 베이슨, 2014년 호주 그레이트 샌디와 몽골 고비 사막을 완주했으며, 현재 인류 최초 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을 목표로 탐험 중입니다. 한편, 멕시코 언론은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의 치와와 종단을 처음부터 끝까지 취재하고 멕시코 치와와 주정부가 남영호 대장의 종단을 공식 인증하기로 하는 등 이번 종단 기록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3년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에 합류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남영호 대장!

그가 이끄는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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