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200개 컨테이너 속 없는 게 없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COMMON GROUND' 오픈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컨테이너 하면 부산이나 인천과 같은 항구 도시를 떠올리셨을 텐데요. 앞으로는 건국대학교를 떠올리게 되실지 모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4월 10일 건대 상권에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인 ‘COMMON GROUND(커먼그라운드)’를 오픈했습니다.
커먼그라운드는 패션, 맛집, 라이프스타일 샵과 같은 쇼핑 공간과 공연, 전시가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유통 플랫폼입니다. 유기적으로 쌓아 올린 200개의 특수 컨테이너에는 56개 패션 브랜드와 16개의 맛집, 1개의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뉴욕의 소호 거리와 시장을 형상화하여 20대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신진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성공 신화 만들기
커먼그라운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유통 플랫폼인 만큼 신진 브랜드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소∙강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입점된 패션 브랜드는 유명 백화점과 같은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있는 브랜드가 아닌 스트리트 브랜드이며, 식음 또한 대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아닌 맛집으로 소문난 소규모의 유명 음식점들로 채워졌습니다.
유휴지를 활용한 도심 재생과 지역사회 상생 도모
커먼그라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컨테이너를 활용한 커먼그라운드는 단기간의 개발이 어려운 부지에 유동적인 맞춤 건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00개의 컨테이너 건축물 자체가 지역 상권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광진구청과 올해 2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커먼그라운드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CSV 커먼그라운드 비즈니스 모델 또한 선보일 계획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커먼그라운드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도 선보입니다. 커먼그라운드 건대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게릴라 가드닝(Gardening) 프로그램 등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사회 주민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역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사회적 기업 등을 위한 CSV 커먼그라운드 모델 개발을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개성넘치는 외관만큼 '톡톡' 튀는 브랜드, '톡톡' 튀는 공간으로 가득한 커먼그라운드! 국내의 역량 있는 신진 브랜드 발굴을 비롯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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