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회공헌] 코오롱베니트의 사랑의 연탄 나눔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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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꿀벌마을을 따뜻하게 만들어라

따뜻한 겨울이 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일렬로 줄을 선 채 이어달리기처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건네주는 모습이 생소하시죠?

다소 생소한 이 모습을 오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11 8, 과천동에 위치한 꿀벌마을에 모인 코오롱베니트 임직원 여러분들의 모습이랍니다.

이 날은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를 포함한 30명이 넘는 임직원이 모였었답니다.

달콤한 이름의 ‘꿀벌마을’. 하지만 현실은 이름만큼 달콤하지 않았답니다 흑흑,

 

 

 

과천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외진 비닐하우스촌. 그곳은 근래 보기 드물게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의 미션 은 꿀벌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 가구당 500장씩 두 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무사히 전달하는 것!

 

이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역시 고난이 따랐는데요, 바로 꿀벌마을은 골목이 좁아 연탄 배달 트럭이 비닐하우스촌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거였죠.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우리는 연탄을 직접 들고 배달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에 줄지어 서서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기 시작한거죠. 장당 3kg이 넘는 연탄을 옮기는 게 보기보다 어려운 일인데도 누구 하나 찌푸리지 않고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나는 훈훈한 모습이었답니다

 

코오롱베니트인들의 모금액으로 구입한 연탄 총 2,000장 중 1,000장은 이날 직접 배달을 했고 남은 1,000장도 곧 다른 두 곳으로 배달할 예정이랍니다! 단돈 500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J

 

 

 

많은 사람들의 손으로 직접 배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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