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회공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코오롱그룹의 헌혈 릴레이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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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전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아름다운 실천 헌혈 캠페인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여름 휴가철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로 휴가를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지만 헌혈 관계자들은 걱정이 많답니다. 휴가철이면 헌혈 참여자가 다른 시기보다 급감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올해는 장마가 빨리 시작한데다 기간도 길어 혈액 재고량이 매우 적을 것이란 예상이 있었습니다.


혈액이 모자라 곤란을 겪을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연간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휴가철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헌혈 캠페인은 올해부터 과천 사옥을 비롯해 강남, 송도, 대전, 홍성, 김천, 구미, 경산의 전국 8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진행됐습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헌혈 참여자에게 사회봉사 4시간을 인정해주고 성공퍼즐 풍선을 제공하는 등 임직원을 독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은 홍보 활동으로 헌혈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행동이라는 인식이 사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지난해보다 참여자가 더욱 늘었답니다. 생생한 사랑 나눔의 현장을 함께 보시죠. ^^





사랑으로 퍼지는 성공퍼즐 풍선의 물결


헌혈 캠페인의 시작은 인천 송도사업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코오롱글로벌 안병덕 대표이사와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의 이수영 대표이사가 나란히 헌혈 캠페인의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두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한 장 한 장 모여 생명을 나누는 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말하며 흔쾌히 헌혈증을 기부했습니다.





생명 나눔의 가장 아름다운 실천인 코오롱그룹 헌혈 캠페인 주간 동안 전국에서 733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1인당 1회 채혈량이 400m라고 가정하면 총 293,200ml의 엄청난 양인 것이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고무공을 쥐었다 폈다 할 때마다 점점 차오르는 헌혈 주머니를 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중 10년 만에 헌혈에 참여한다는 어느 직원은항상 마음은 있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았다회사에서 단체헌혈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편하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직원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해외에서 귀국한 지 1개월 이내라는 부적격 사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밖에도 철분 부족이나 헌혈 부적격 약 복용 등 다양한 이유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고 나눔에 대한 마음만 전달해야 했죠.


한 직원은비록 문진 기준에 부합되지 못해 헌혈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전에 갖고 있던 헌혈증이라도 투석 환아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그 동안 모은 헌혈증 8장을 가져와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헌혈에 참여한 84% 이상의 직원들이 투석 환아를 위해 헌혈증 기부에 참여하며 코오롱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업문화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코오롱웰케어 더블유스토어(w-store)의 프로폴리스 드롭을 전했답니다.





헌혈자들에게 전달한 성공퍼즐 풍선의 붉은 물결이 과천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 성공을 향한 에너지로 퍼져나갔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헌혈증은 총 617장은 신장 투석 치료 중인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소아 청소년 콩팥병 센터에 전달됐답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건강한 Dream Partners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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