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추천] 네이버 웹툰, 다음 웹툰 속 콤비 작가의 웹툰 추천!

누리꾼의 ‘폭풍 클릭’이 쏟아지는 그 짝꿍의 그 작품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함께 만드는 추천 웹툰 4편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최근 몇 년 새 영화, 드라마의 원작으로 웹툰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웹툰이 다른 문화콘텐츠의 원작으로 낙점 받는 건 웹툰 자체의 내용이 좋은 것은 물론, 그 인기도 대단하기 때문인데요. 인기 있는 웹툰을 가만히 살펴 보면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협업해 탄생한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들 콤비 작가의 웹툰은 탄탄한 구성의 이야기와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차 폭발적인 흡인력을 발휘하는 것이죠. 두 작가가 만나 서로의 장점이 배가된 웹툰, 그 시너지 효과가 입증된 웹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제호 작가와 이광수 작가의 <노블레스>

 

미국에 <트와일라잇>이 있다면 한국에는 <노블레스>가 있습니다. 손제호 글 작가와 이광수 그림 작가가 만나 탄생한 <노블레스>는 초반 스토리부터 독자를 사로잡는데요. <노블레스>는 수백 년 간 잠들었던 귀족 뱀파이어가 수면에서 깨어나 프랑켄슈타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라는 강렬한 대사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한 <노블레스>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는 5년 동안 대중의 사랑을 진득하게 받고 있는데요. 손제호와 이광수 작가는 서로의 개성에 대한 존중과 돈독한 믿음으로 오랜 시간 공동 작업이 가능했다고 말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눈빛까지 간과하지 않는 이광수 그림 작가와 매 시즌 긴장감으로 압도되는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손제호 글 작가의 <노블레스>를 한번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블레스>

- 네이버 화요일 웹툰

- 글 손제호 & 그림 이광수

- 콤비의 대표작: <노블레스>, <어빌리티>

 

 

양혜석 작가와 타파리 작가의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

 

청년실업 시대를 극복할 웹툰 속 대안학교, 바로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입니다.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는 현재의 교육으로는 생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춘 청년 경제인을 양성하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는 학생들에게 자본금 1000만 원을 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1년 뒤에 잔고가 1000만 원이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퇴학시키는 냉정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죠.

 

양혜석 작가가 글을 쓰고 타파리 작가가 그림을 그린 이 작품은 현실 속에서 간과할 수 없는 자유 경제와 경쟁을 소재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친구 간의 우정은 세실고에서는 결코 쓸모 있는 것이 아닌데요. 주인공인 이륙과 단짝 서다미가 세실고에서 맞이하는 갖가지 난관을 기지를 발휘해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그 과정을 웹툰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에서 만나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

- 네이버 월요일 웹툰

- 글 양혜석 & 그림 타파리

- 콤비의 대표작: <국립자유경제학교 세실고>

 

 

마사토끼 작가와 조안나(joana) 작가의 <빵점동맹>

 

이야기를 만드는 마사토끼 작가와 그림을 그리는 조안나(코오롱 블로그의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 작가는 콤비 웹툰 작가의 대명사로 불릴 만한 팀입니다. 두 작가는 전작 <커피우유신화>에 이어 현재 <빵점동맹>을 연재 중인데요.

 

웹툰 <빵점동맹>은 의도적으로 빵점을 맞는 임수영과 피치 못하게 수능 빵점을 맞은 백희지가 주인공으로, 서로 동맹을 맺어 수능 너머 존재하는 ‘끝’을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수능’을 소재로 한 빈틈없는 스토리 구성과 섬세한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마사토끼 작가와 조안나 작가가 함께한 <빵점동맹> 속 ‘수능’ 저편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빵점동맹>

- 네이버 목요일 웹툰

- 글 마사토끼 & 그림 조안나

- 콤비의 대표작: <커피우유신화>, <2012 지구가 멸망한다면?>

 

 

이원식 작가와 두엽 작가의 <도사랜드>

 

엉망진창인 세계의 명운이 전문대를 졸업한 25세 청년에게 달렸다면 어떨까요? 이원식 작가와 두엽 작가는 같은 학교에서 만화 창작은 배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동문 사이인데요. 두 동문이 만나 탄생한 <도사랜드>는 주인공인 김용운이 얼떨결에 도사가 돼 세상의 도깨비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입니다.

 

이원식 작가와 두엽 작가는 <도사랜드> 속 액션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면서, 사회 풍자와 유머까지 빼놓지 않습니다. <도사랜드> 콤비는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당찬 웹툰 루키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도사랜드>는 독자 평점이 9.6점에 달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골수팬도 많다고 하네요. 사랑 받아 마땅한 웹툰인 <도사랜드>를 감상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도사랜드>

- 다음 월/목요일 웹툰(완결)

- 글 이원식 & 그림 두엽

- 콤비의 대표작: <도사랜드>

 

 

지금까지 두 명이 만나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콤비 작가의 웹툰 4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콤비 작가가 보여주는 실감 나는 시각적 묘사와 튼튼하게 짜인 스토리 라인이 대중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만하죠? 콤비 작가의 믿고 보는 웹툰 4편! 이번 주말은 이중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웹툰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