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대내 회사 차원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에
공감대를 만들며 사회적 변화를 모색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ESG 임팩트 PU!
ESG 가치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힘을 보태는
ESG 임팩트 PU에서는
과연 무슨 일을 할까요?
PU장 유동주 상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려드리겠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ESG 임팩트 PU
ㅡ
유동주 상무 인터뷰
Q.
부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ESG 임팩트 PU 유동주 상무입니다.
저희 PU는 2022년 신설되었으며,
임팩트비즈니스팀,
임팩트커뮤니케이션팀,
LE Brand(르캐시미어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팩트비즈니스팀은
순환 패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ESG 신사업을 기획하며,
임팩트커뮤니케이션팀은
사내외 ESG 캠페인을 기획하여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을
타깃으로 해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팬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E Brand는 염소를 빗질해
채취한 원료만을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신설되었지만, 벌써부터
성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성원들의 열정이 조금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듯해요.
임팩트비즈니스팀은
패션 산업의 재고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자원순환센터
구축 준비에 뛰어 들었고,
올해 구체적인 실무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LA 애보키니에
코오롱 ESG 패션 스토어
‘서큘러 라이브러리(CIRCULAR LIBRARY)’를
오픈해, 입점 브랜드 르캐시미어와
‘래코드(RE;CODE)’를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MOU를 체결한
친환경 염색기술 개발회사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제품을 전시해
현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답니다.
임팩트커뮤니케이션팀은
2023년 9월 패션 업계 최초로
ESG 패션 토론대회인
패션 임팩트 챌린지를 개최했는데요.
지속 가능 패션에 관심이 많은
대학(원)생이 428명이나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어요.
2023년 10월에는
사내 ESG 캠페인의 일환인
다회용 컵 도입도 추진해
임직원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르캐시미어는 이월 재고를
그라데이션 및 핸드 다잉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염색해
재탄생시킨 리버스 라인을 선보이고,
폐의류를 분해하여 얻은 충전재로
패딩 액세서리를 개발했어요.
특히 리버스 라인은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여,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관련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부서의 성과를 위해
어떤 부분을 강조하시나요?
소통이죠.
저희는 사내외 소통을 강화해
사내 ESG 문화를 수립하고
대외적으로 ESG 아젠다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기회 창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서큘러 라이브러리를
‘글로벌 순환 패션
컬래버레이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자원순환센터의 성공적 설립을 위한
소재 공급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평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신사업 발굴 및
시행을 하고 있는 만큼,
모든 사업 단계에서
One&Only를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전례 없는 새로운 전략과
사업을 기획하고 보완할 시
임직원이 최대한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합니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공통의 목표가 세워지고,
모두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딛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요.
그렇게 모두 힘을 모아
One&Only를 실현해가는 것이죠.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단순히 ESG의 가치에 집중하기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비즈니스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자원순환센터의 설립,
순환 패션과 연관 있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르캐시미어의 상품 구성과
접근성 고도화 등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순환 패션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SG 임팩트 PU의 활동
서큘러 라이브러리 오픈
임팩트비즈니스팀은 미국 LA에
서큘러 라이브러리(CIRCULAR LIBRARY)를
오픈했어요.
이곳에서 지속 가능한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와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ESG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다회용 컵 도입
임팩트커뮤니케이션팀은
다회용 컵을 도입했어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본관 1층에 위치한 사내 카페
비어드파파에서 소비되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해
2023년 말까지 총 1만 9,250잔의
다회용 컵을 사용했답니다.
브랜드 리뉴얼
르캐시미어는 2023년 1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브랜드를 리뉴얼했어요.
제품뿐만 아니라 로고, 컬러,
패키지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지속 가능한 소재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담았답니다.
___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4년 3월 호(vol.641)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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