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최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하게 된 거죠.
공간을 단번에 푸르게 바꾸어 놓는
녹색의 마법,
최근의 식물 열풍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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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열풍
식물을 키우고,
거래하고,
친분을 맺고 있어요.
많은 이들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이고
기대 이상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식물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중고거래 앱을 통해
식물을 사고파는 식테크(식물+재테크)가
유행하고, 식덕(식물 덕후),
풀친(식물을 통해 알게 된 친구),
풀멍(식물 바라보기) 등의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0년 ‘식물’ 검색량은
2019년보다 2배 늘었고,
교보문고의 집계에 의하면
2021년 출간된 식물 관련 서적 판매량은
2020년 대비 30.6% 증가했다고 해요.
/
식물 재배 용품과 서비스
이와 같은
식물 열풍에 시장의 움직임이
분주해졌습니다.
먼저 다양한 식물 재배 관련
용품이 눈에 띄는데요,
LG, SK매직, 삼성전자, 퓨처그린, 에어베리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중소기업들은
가정에서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식물재배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요.
식물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HDC아이파크몰은
희귀식물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아이파크몰 희귀식물 마켓을 진행했으며,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실라파티오’라는
반려식물 호텔을 오픈했습니다.
실라파티오의 경우 반려식물을 맡기면
전문가가 관리하며,
최대 한 달까지 맡길 수 있습니다.
안나데코레이션은 증강현실 기술로
화분, 식물 등을 원하는 공간에
가상 배치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안나데코’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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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가는 식물 시장
당분간 식물 관련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특허청 디자인 출원에서
식물 관련 용품 출원이
2019년보다 약 30% 증가했고,
한국발명진흥회는 가정용 식물 재배 용품
국내 시장 규모가 2020년 600억 원에서
2023년이면 5,000억 원으로
급속 팽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식물 재배와 거래 시장이 늘어남에 따라
일각에선 식물 거래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식물을 이윤 추구의 수단으로만
보지 말고, 서로 좋은 기운을 주고받으며
함께 푸르러지는 공생의
존재로 인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2022년 8월 호(vol.622)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보 8월 호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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