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디자인씽킹

공감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디자인씽킹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 초지능화된 디지털 세상으로

지식과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시대입니다.

 

복잡해진 세상에서

사악한 문제들(Wicked Problem)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획 접근법으로 자리 잡은

'디자인씽킹'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글로벌 기업들

 

 

디자인씽킹이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은

대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적절한 솔루션을 찾아가는

접근법이자 마인드셋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다섯 단계로 진행된답니다.

 

 

 

    

글로벌 디자인기업

아이디오*의 CEO인 팀 브라운은

디자이너의 디자인적 사고 과정을 통해

단순 외관을 꾸미는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전략 설계에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디오 IDEO:

1978년 스탠포드 대학 제품디자인과 교수인

데이비드 켈리에 의해 설립되어

22년 만에 3천여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 세계적으로 8개의 지사를 둔

미국의 유명 디자인 컨설팅 기업

 

 

  

 

 

디자인씽킹 접근법 활용하기

 

 

디자인적 사고 기반 프로세스는

위 이미지처럼 각 단체마다

단계별 명칭을 다르게 명명하고 있으나,

'공감'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솔루션'을 만들어간다는 흐름은

동일합니다.

 

 자 그럼, 디자인적 사고가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을지

사례로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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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사례

 

2009년까지는 낙후된 동네였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금은 관광객들의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난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하지만 관광지가

실제 거주 중인 공간인 만큼,

거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과거 도시재생사업 당시

'실제 주민의 목소리 반영'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디자인 사고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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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와 B는 오랜 친구 사이입니다.

 

A는 어느 날인가부터

오랜 친구 B가 자신을 약간

불편해한다는 것을 감지합니다.

 

B에게 고민이 있는 것인지,

혹시 자신이 실수한 것은 없었는지

A는 고민을 했으나 

 

생각만으로는 답을 알 수 없어

B에게 직접적으로 이유를 물었습니다.

 

B는 사실 최근 A가 무심코 했던

말 한마디에 크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스스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반대로 내가 불편하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솔직하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디자인씽킹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생각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확인하려는 태도,

그리고 경청의 자세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