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 2편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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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 판매와 마케팅을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하는

코오롱의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 2편. '미니쿠퍼은진' 채널의

코오롱글로벌 최은진 주임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고객과의 만남에

진정성을 더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코오롱의 또 다른 유튜버!

최은진 주임을 소개합니다.

 

 

 

MINI 서초 전시장 최은진 주임


Q. 사내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코오롱글로벌 BMW본부 

MINI 서초 전시장 최은진 주임입니다. 

MINI 영업 및 홍보, 고객 관리와 이익 창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Q. 2021년 1월에 유튜브를 시작하셨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자동차 세일즈 컨설턴트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저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우선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로

온라인 세일즈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차량을

설명하면서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전달했을 때 효과가

더 좋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더 생생하게 MINI를 전달하고자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Q. 시간을 많이 쪼개어 사용하고 계실 듯합니다. 

일정은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요? 

 

기존에 디자인과 영상 제작을

한 경험이 있어서

비교적 수월할 거라 생각했지만, 

자동차 영업을 하면서 

세 개의 온라인 채널을 잘 유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업무 시간에는 본업에 집중하고 

휴무일 때 유튜브 촬영 및 

편집을 하고 있어요.

 

 

Q. 대본이나 촬영,

자막 등 모두 직접 만드시나요? 

 

촬영, 편집 등 모든 작업을

혼자 하고 있습니다! 

대본은 없고 즉흥적으로 촬영하는 편이에요. 

영상 편집은 휴대폰 앱으로 작업합니다. 

조금 더 능숙한 유튜버로 성장하면

장비를 구입하거나 좋은 파트너를 만나

영상 퀄리티를 올리고 싶어요! 

 

 

Q. 많은 자동차 정보 관련 채널이 있는데

어떤 점을 포인트로 

영상을 만들고 차별화하나요? 

 

많은 자동차 정보 관련 채널이 있는데,

저는 다른 포인트로 영상을 제작하려고

노력하는 단계예요. 

비교적 활성화가 잘 되어 있는

제 인스타그램에는 단지 일상에서

최은진과 함께하는 MINI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립니다. 

유튜브에서도 ‘MINI 영업직원이

보여주는 출고 과정 브이로그’, 

‘컨트리맨으로 차박하기’ 등

일상 속 미니로 고객,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Q. 시작하셨을 때에는 모든 게 처음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 같아요.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아직까지도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남들 앞에서 카메라를 켜고

말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불타오르는 열정에 비해

카메라 앞이 너무 어색해서 동료 직원이

모두 퇴근한 밤 10~11시까지 기다렸다가

새벽 2시까지 촬영했던 기억이 나요. 

아무도 없으니 어찌나 말이 술술 잘 나오는지. 

아직까지 극복해 나가는 단계입니다! 

 

 

Q.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가장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출고 과정 브이로그’였어요. 

첫 번째로 올린 영상이었는데

구독자에 비해 조회수가 많이 나왔습니다

(9월 기준 조회수 3만 8000회).

내 자동차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출고되는지 생각 보다 많은 분이

궁금해했던 것 같습니다.

 

 

Q. 유튜브 운영이 판매와

직접 연결되는 사례도 많이 있나요? 

 

2021 9월까지 122대를 판매한 비중의 

15~20%는 차지하는 것 같아요. 

한 개의 영상을 올리고자 투자하는

시간이 정말 많은데, 그만큼 보답받는 것 같습니다.

 


Q. 반대로 어려움은 없었나요? 

 

출고 전까지 고객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로나의 영향도 있지만

MINI 구매 고객층은 비교적 젊은 층이

많아 전화보다는 카카오톡,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분들에게 제 목소리가 아닌

텍스트로 모든 것을 안내해야 하니

제 감정을 전달하거나

고객의 반응을 살피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간혹 텍스트로 명확히 써낸 단어 하나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항상 조심스러워요. 

온라인을 통해 쉽게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만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서초 전시장에 계시지만

유튜브 채널 덕분에 고객은

전국구일 것 같은데, 어떤가요? 

 

제주도, 부산, 완도 등 전국에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문의해 주십니다.

상담부터 계약, 출고 전까지

얼굴 한 번 뵙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출고도 차량만 보내라고

하시는 고객들도 종종 계세요.

하지만 저는 출고만큼은

꼭 만나뵙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Q. ‘유튜브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셨을 때가 있으셨나요?? 

채널을 운영하시면서 

느끼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장점은 고객분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문의한 고객들은

이미 저를 잘 알고 옵니다. 

그러면 훨씬 더 편하고

솔직하게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최은진’이라는

사람이 여러 곳에서 나오는 것도

고객에게 큰 신뢰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Q. 유튜브로 발생하는 수입도 궁금합니다!

살짝 공개 가능하신가요? 

 

유튜브 수입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 계좌를 개설하고 등록을 해야 하는

조금 번거로운 절차가 있더라고요.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등록을 하지 못해서

어느 정도 수입이 생겼는지

저도 아직 모르는데, 커피 한 잔 정도

금액을 예상해 봅니다. 

 


Q. 고객 유입 및 경험 채널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 유튜브를 하고 계시지만

어떤 또 다른 준비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0 7일에 11번가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는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겼어요.

스스로 노력하니 고객에게

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기회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생긴 것 같고, 시간을 더 할애해서

유튜브를 성장시키는 것이

현재 제 목표입니다!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vol.612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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