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분석]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 #소확성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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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소확행보다 소확성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2018년 트렌드가 바로 소확행이었습니다.

소확행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뜻으로

주택 구입, 취업, 결혼 등 크지만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보다 일상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소확행보다 소확성이라고 합니다.


소확성을 처음 듣는 이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생소하지만 알고 보면 익숙한 소확성.


이번 시간은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소확성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소확성‘ 이란?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면,

소확성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을 뜻합니다.


다소 추상적인 행복을 넘어서 당장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소소한 무언가로 얻는 성취감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답답함을 느끼는 것도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코로나 사태 속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성취감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소확성이 있는 삶입니다.  



소확성 현상, 달고나 커피 챌린지


지난봄에 인기를 끌었던 달고나 커피 챌린지를

여전히 기억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달고나 커피의 레시피를 잠시 살펴보면

커피가 생크림처럼 단단해지도록

최소 400번 정도 저어야 하는데요.


왜 이걸 만들어서 마시려고 할까? 

이해 못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소확성이 추구하는 삶을 생각해 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커피를 다 만들고 나면 느낄 수 있는 

소소하지만 바로 얻어낼 수 있는 나름의 

성취감이 달고나 커피 챌린지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확성과 챌린지의 시너지


최근엔 소확성이 챌린지와 만나

 뜻밖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체중 1kg 감소, 

매일 빠짐없이 일기 쓰기,

하루에 1시간씩 짧게 공부하기 등 

노력은 적게 들여도 확실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상의 루틴 만들기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소확성 챌린지의 핵심은 바로 확실성입니다.


실패 가능성이 적고 확실한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목표로 동기부여를 만들어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소확성을 실패한다고 해도

그 타격이 작은 편이라 다시 시작하는데

무리는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1년를 준비하는 Z세대

소확성을 활용하는 사람들


새해만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새해 계획입니다.

그동안 막연한 목표로 번번이 실패하기도 했고,

금세 잊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년엔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새해 목표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소확성을 추구하는 Z세대입니다.




계획을 성공시키는 좋은 습관, 소확성


소확성은 큰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무언가 달성할 수 있는 

성취감만 있다면 모두 자기계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새해의 계획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이 소확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기 싫어도 꼭 해야만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스스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Z세대가 소확성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짧게라도 해보자, 그런 마음가짐이 

동기 부여가 되며 그것이 곧 

소확성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일기 쓰기, 짧게 공부하기 등

어쩌면 별것 아닐지 모를 목표로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쌓여 습관이 됩니다.


습관은 곧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가 큰 목표를 이루는

 열쇠가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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