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마네킹 개발 #코오롱스포츠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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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마네킹의 등장

코오롱스포츠 ‘친환경 마네킹’개발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개념 있는 가치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는 친환경 소재를 앞세워

옷을 만드는 소재부터 옷을 전시하는 마네킹까지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개발한 

친환경 마네킹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코오롱스포츠 

'친환경 마네킹'이란?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마네킹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시작하여


지난 3월 생분해성 친환경 옷걸이를 개발한데 이어

본격적으로 친환경 마네킹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마친 결과,

코오롱스포츠는 국내 마네킹 제조업체 GVM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마네킹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마네킹과 친환경 마네킹의 차이


기존의 마네킹은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해왔습니다.


섬유 강화 플라스틱의 재료는 

성형이 쉽기 때문에 마네킹을 제작하기 

좋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화학 재료를 합성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분해가 잘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단점을 갖고 있는데요.


또한, 마네킹은 보통 일 년 정도 사용하면 

외관이 벗겨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친환경 마네킹은 

톱밥과 친환경 본드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화학약품인 경화제가 사용되지 않아 

제작 과정까지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제작 시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가치 전달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매장을 구축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옷걸이를 개발하고 

톱밥을 활용한 생분해성 마네킹 개발 및

상품 진열 소품을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제작하고 진열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한편,

친환경 소재의 적극적 활용으로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코오롱스포츠의 친환경 행보


코오롱스포츠는 GVM과 함께 개발한

친환경 마네킹을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

우선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실제 매장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코오롱스포츠 친환경 매뉴얼을 

적용할 매장 5~6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마네킹을 배치할 것입니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상품의 절반을 친환경 소재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예정인데요.


현재 친환경 라인인 노아 프로젝트의 경우 

모든 상품에 100% 친환경 소재와 

기법을 적용 중이며, 매장 또한 친환경 매장으로 

변모시키고 있는 만큼 코오롱스포츠의 

친환경적인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치 있는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브랜드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코오롱스포츠의 가치 있는 변화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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