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욕구 뿜뿜, 굿즈의 세계
모두가 열광하는 굿즈 마케팅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연말에 마케터들이 주목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굿즈'일 것입니다.
인형,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 등
정성을 다해 제작한 굿즈가 탄생하면
대중들은 열광하고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엽니다.
특히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 굿즈라면
중고 사이트에서 거래가 될 정도로
많은 대중들은 굿즈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굿즈의 세계에 대해 파헤쳐 볼게요!
'굿즈 마케팅'이란?
굿즈란 원래 상품이나 제품을 뜻하는데요.
요즘 들어서는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아이돌 팬덤,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정체성을 담아 출시된
기획 상품을 일컬어 굿즈라 합니다.
굿즈는 보통 한정판으로 판매되거나
증정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러한 굿즈 마케팅은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잘 공략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굿즈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격과 상관없이 본인의 만족을 최우선시 하는데요.
이러한 특성을 잘 공략한 굿즈의 한정판과 희소성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굿즈 마케팅의 진화
굿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시작했습니다.
H.O.T, 젝스키스, 신화 등 아이돌스타들과
함께 등장하여 굿즈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요.
과거의 굿즈는 기업에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보다
기획사나 공식 팬클럽이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팬들에게 보급하거나 문구점을 통해
대중들에게 판매하였습니다.
당시 특정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컸다면
현재는 그 대상과 의미가 더욱 확장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실용적인 굿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답니다.
친숙한 브랜드의 굿즈들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지고 그만큼 인기도 많은 굿즈는
바로 스타벅스로, 시즌별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시즌별 아이템은 해마다
계속해서 판매가 이뤄지며
국가별로 상징하는 굿즈인 머그컵을
수집하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입니다.
또 우리에게 친숙한 롯데칠성 사이다는
7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굿즈를 선보이면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960년대에 사용된 로고를 삽입하여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컵과 미니병 콜라,
오프너 등을 출시한 것입니다.
굿즈 콜라보 대란
굿즈가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면서
신선한 콜라보를 선보인 브랜드도 있습니다.
빙그레는 온·오프라인 서점 브랜드인
예스24와 협업하여
재밌는 굿즈를 출시하였습니다.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와 더위사냥 등을 모티브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을 선보였습니다.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도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하며 곰표 밀가루 쿠션,
곰표 맥주, 곰표 팝콘 등을 출시했답니다.
곰표의 로고를 활용한 굿즈들은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코오롱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코오롱은 공간을 활용한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코오롱이 운영하는 멀티 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은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로
비주얼 아티스트 리오지의 전시
‘Always Riopia’를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이번 전시에는 리오지 작가의 대표작 외에도
을지다락 공간을 재해석한 신작을
만날 수도 있고 색다른 굿즈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퍼즐, 마스킹 테이프, 스카치 등
리오지 작가 특유의 발랄한 컬러감이 잘 드러나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리오지의 작품을 직접 티셔츠에
실크스크린으로 옮기는 DIY 실크스크린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즈를 출시한다고 해서 무조건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닙니다.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은 기본이고,
한정판과 희소성 등 다양한 조건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중요합니다.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굿즈들!
앞으로 어떤 것들이 출시될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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