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ESG 시대] 함께 쓰고 같이 크는 공유경제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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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트렌드 키워드, ESG!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인데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 및 환경에 대한 공헌도를 알아보는 지표로, 
당장 눈앞에 있는 수익성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공유경제입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공유가치를 만들고 있는
공유경제의 세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커뮤니티 주거문화 ‘공유주거’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공유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싼 임대료를 나눠서 내고,
함께하는 삶을 통해 교류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서울 주요지역에 위치한
공유주거 ‘커먼타운’은 자체적으로 
여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어,
입주 시 함께 사는 사람들과 취미활동을 나누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하고 넓은 시설, 공용공간 청소 및 방역, 
안전한 보안 등을 제공받게 되는데요.

덕분에, 공유주거에서는
혼자 살면서 갖추기 힘든
각종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 트렌드 ‘공유오피스’ 

기업이 사무실을 마련하려면
보증금부터 인테리어까지,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공유오피스는 보증금이 없고
인테리어는 물론, 사무집기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어,
사업 초기비용을 아낄 수 있는데요.

기존에는 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보금자리로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를 찾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유연한 근무환경을 추구하는
대기업들까지 공유오피스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이 정도면 새로운 사무실 트렌드라고 할 수 있겠죠?

안 쓰는 공간 빌려주는 ‘공유공간’ 

공유공간 서비스는
지금 쓰고 있지 않지만
비워 두기는 아까운 공간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집 앞에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안 쓰는 룸 등을 잠시 쓰게 해주고
일정 비용을 받는 건데요. 

사용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필요한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고,
빌려주는 사람은 부수입을 얻게 됩니다.

또한, 공유공간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그만큼 주차장이나 숙소 등을 
새로 지을 필요가 없어서 
환경과 자원 낭비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탈 것의 진화 ‘공유모빌리티’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공유모빌리티도 빼놓을 수 없죠!

그 중에서도 공유킥보드는 
공유모빌리티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친환경적이고 휴대성이 뛰어나며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합니다. 

현재, 코오롱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킥고잉’ 등 여러 기업에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자전거, 자동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소유에서 공유의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주거공간부터 모빌리티까지!
함께 공유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 
그 사이에서 기업의 연결고리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타인과의 공유가 부담스러워진 부분도 있지만,
수많은 질병을 극복해온 인류의 역사를 볼 때
코로나 19가 공유경제의 미래에 
큰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이자,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서비스가
각 업계의 노력으로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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