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이소재] 제2의 도약을 노리는 스펀본드 부직포 FINON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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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도약을 노리는 스펀본드 부직포 FINON

GRS 인증까지 받은 소재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펀본드 부직포 FINON®

국내 스펀본드 시장에서

최초로 GRS 인증을 획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재생 원료를 사용한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는

전 세계에서 3개 기업만이

보유한 기술입니다.

 

이를 인정받았기에

GRS 인증의 의미가 뜻깊은데요.

오늘은 스펀본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최초 장섬유 부직포, SPB

 

SPB란 스펀본드 부직포로,

PET(폴리에스터), PP(폴리프로필렌)

장섬유인 필라멘트 형태로 방사한 후

접착해서 만든 부직포입니다.

 

코오롱은 1985년부터

SPB 연구를 시작했고,

국내 최초로 생산된 

100%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바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FINON®입니다. 

 

 

코오롱의 기술력이 집약된 

FINON®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s://blog.kolon.com/1283

 

 

GRS 인증으로 인정받은 기술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은

국제재생인증 중에서도

최상위 인증에 해당하는데요.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의 출처를 확인하고,

원료가 완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추적 관리해

환경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인증하는 국제재생인증 기준입니다.

 


500ml 물병 100만 개

 

코오롱의 SPB 역시 PET 원료의

사용 여부 및 함량 추적

유해 화학물질의 사용 여부,

근로자들의 인권 보장 등의 검증을 거쳐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입니다.

 

코오롱은 제품 생산 시

재생 원료를 90~100%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PET15톤 정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루에 500ml 용량의 물병

100만 개를 재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SPB

 

SPB는 도배 초배지나

공기청정기 필터, 포장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토목용 배수재 필터 부분에

사용되는 SPB의 점유율이 상당한데요.

다른 소재나 제품보다

투수 능력, 인장 강도가 뛰어나

시장에 진입한지 3년 만에 국내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자동차의 고출력 엔진 연료필터 SPB

 

또한 SPB는 높은 기술장벽으로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자동차 성형용 카펫 기포지에

적용되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동차 성형용 카펫 기포지는

차체와 붙어 있는 철제 프레임에

깔리는 카펫입니다.

차 내부 인테리어 역할과 함께

하부를 보호하고, 방음과 방진 기능을 합니다.

성형공정을 통해

형태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SPB가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카펫용 기포지 외에도

코오롱은 SPB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부가 제품 생산할 예정입니다.

 

 

고강력, 고기능성, 고부가가치의

스펀본드 부직포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코오롱의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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