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경청 문화를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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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경청 문화를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다

플라스틱 성능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AE팀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코오롱에는 멈추지 않는 팀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코오롱플라스틱 Tech Center CAE팀을 소개합니다.



효율적인 CAE


코오롱플라스틱 Tech Center CAE팀은 자사 생산 플라스틱의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사출 시 금형 안 제품 생성 모습, 절삭 시 일어나는 현상, 자동차 주변 공기의 흐름 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물리적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확인하며 사전에 문제를 개선합니다. 또한 다양한 환경을 예측하고 여러 경우의 수를 시험하며 더욱 안정된 설계를 진행합니다.

팀은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출 업무를 맡는 이하승 대리, 설계 제안 업무를 맡는 서영원 과장, 사출 및 설계와 영업을 맡는 박노진 부장, 진동 소음을 맡는 배호진 대리, 복합재를 맡는 최영귀 과장, 그리고 팀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김태철 팀장까지. 팀원들은 팀의 업무가 가지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CAE 해석은 효율적인 작업입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차량 충돌 시 운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려고 실제 차를 제작할 시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죠. 그러나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면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제품이 출시되기 전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품질 개선 비용을 90%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팀은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금속 소재로 만들던 부품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것인데, 플라스틱은 금속보다 가벼워 제품 경량화에 효과적이며 공정이 복잡하지 않아 절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플라스틱 대체가 성공할 경우 높은 기술 장벽이 생기며 이로 인해 제품의 가격 책정 및 지속 판매가 용이해집니다. 팀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업의 범위를 확장하며 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능동성과 토탈 솔루션


새로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CAE팀. 팀은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능동성과 토탈 솔루션을 강조합니다.

능동성의 경우 현재 고객사들은 플라스틱에 맞는 설계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팀은 이런 고객사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플라스틱에 맞는 설계를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석실을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토탈 솔루션의 경우 고객에게 시간적 이점을 전합니다. 타 기업의 경우 사출, 구조가 나눠져 있어 정보 공유 시간이 소모되며 결과를 얻기까지 대략 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반면 코오롱플라스틱 Tech Center CAE팀의 경우 토탈 솔루션이 가능하고 고객사가 원하는 자료가 무엇인지 선제적으로 소통하여 결과를 얻기까지 2, 3일 정도 소요됩니다.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긴밀히 소통해 능동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이것이 팀의 원동력입니다.





경청의 문화


팀은 경청의 문화를 중요시합니다. 수평적 소통이 잘 이루어지며 타인의 의견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습니다. 이를 위해 팀을 이끄는 팀장은 경청의 문화를 위해 솔선수범합니다. 팀은 점심을 함께하며 서로 이야기를 경청하고, 매달 공개 토론 방식의 회의를 진행하며 문제를 해결해갑니다.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오븐에 들어가는 모터 하우징을 설계할 때가 생각나네요. 열에 강하고 정밀하며 강도도 높아야 하죠.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재설계를 했는데 마지막 공기역학에서 난관에 봉착했어요. 그야말로 막막하더군요. 그때 팀원들과 함께 고민했습니다. 여러 의견들을 내고 고민하며 마침내 해결책을 찾아 무사히 설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일이라는 게 항상 새로워요. 그만큼 낯설고 어려운 작업들이죠. 하지만 팀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경청이야말로 저희 팀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문화인 것 같아요.”




적극적 실천과 도약


“성장과 도약은 적극적 실천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지금의 일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찾아 시장을 넓히는 것, 저희 팀이 생각하는 도약이란 그런 것 같아요. 이에 코오롱 계열사의 모든 제품 분석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도 해봐요. 무엇이 되었던 새로운 것을 계속 실천해 갈 것입니다.”


신규 시장에 진입하고 유형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CAE팀. 경청의 문화를 기반으로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들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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