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 B2B영업? 이게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클릭! 해외영업 직무 인터뷰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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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직무의 꽃, '해외영업'을 낱낱이 밝혀드려요!

코오롱플라스틱 해외영업 담당자 직무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 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9기 박유진입니다 


2019년 벌써 연말이 다가온 만큼 하반기 취업이 마무리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다가올 내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분들을 위한 취업 꿀팁을 가득 가지고 왔습니다! 


다양한 직무 중, 저는 한때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해외영업' 직무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Q&A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코오롱플라스틱 해외영업팀에 근무하시는 김유나 대리님, 원희연 대리님 두 분을 인터뷰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회사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면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중에서도 "해외영업팀" 직무는 영업의 꽃이라고 불리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인터뷰로 만나보시죠!




| 코오롱플라스틱의 대표 미녀 대리님들과 함께하는 

 스무 고개 인터뷰





Q1.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회사입니다.



Q2. 해외영업은 어떤 직무인가요?


A. 

기업과 고객사 사이의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입니다. 신제품이 나왔다면 고객사에게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고, 선적한 제품이 고객사에게 잘 전달이 되었는지 확인도 하며, 고객사가 요청했지만 자사가 소유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에는 연구소와 콘택트 하여 신제품 개발에도 참여하기도 합니다. 



Q3. 대학교 시절 전공이 무엇인가요?


A. 유나 대리님 

경영/경제가 전공이었어요.


A. 희연 대리님 

중어중문이 전공이에요!



Q4. 전공이 업무에 도움이 되나요?


A. 유나 대리님 

네! 영업부문에 있어서 전공 지식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A. 희연 대리님 

중어중문이 전공이에요! 물론 전공과 전혀 관계없는 유럽지사를 맡고 있어서.. 엄청 큰 도움이 된다고는 못할 것 같아요.(웃음)





Q5. 학창시절부터 꿈이 해외영업팀 근무셨나요?


A. 유나 대리님 

네! 제가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해외영업에서 근무하겠다고 생각했어요. 


A. 희연 대리님 

저도 그런데, 막연하게 “외국어를 사용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해외영업이 좋아요!



Q6. 학점이 서류 합격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나요?


A. 희연 대리님 

제 학점을 보면 아닌 거 같아요(웃음)


A. 유나 대리님 

적당히.. (웃음) 막 2점대만 아니면 괜찮은 거 같아요. 요즘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들었거든요!



Q7. 서류나 면접에서 꿀팁 좀 알려주세요.


A. 유나 대리님 

면접은 순발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질문을 하셔서 한국어로 대답을 했는데, 그 대답을 그대로 영어로 다시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A. 희연 대리님 

저도 제가 왜 붙었는지 확실하게 모르겠는데...(웃음) 서류에 경우는 모든 기업들도 똑같은 서류를 넣는데 어느 곳은 합격하고 어느 곳은 떨어지니까... 아마 자신에게 맞는 기업이 있는 것 같아요!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니까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Q8. 해외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유나 & 희연 대리님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A. 유나 대리님 

해외영업하면 외국어를 되게 잘해야 할 것 같아서 능력이 부족하다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문화권이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능력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외국어 능력까지 갖추면 더 좋겠죠!



Q9. 그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나 하셨던 활동이 있나요?


A. 유나 대리님 

전 대학시절 활동들이 대부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외활동, 봉사활동이었어요! 외국 친구들과 활동하는 걸 가장 좋아했었거든요.


A. 희연 대리님 

네. 저도 봉사활동을 하더라도 다 해외영업과 관련된 곳에서 했던 것 같아요! 번역 작업 이런 거요!



Q10. 해외영업팀 근무하시면서 생각나는 최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유나 대리님 

아무래도 해외를 자주 나갈 기회가 많다 보니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그럴수록 제 견문이 넓어지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A. 희연 대리님 

그리고 마일리지...?(웃음) 최고죠!





Q11. 반대로 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유나 대리님 

아무래도 둘 다 미국, 유럽으로 장거리 해외영업이니까 잦은 출장에 시차 적응이 좀 힘든 것 같아요. 다른 팀들은 해외출장 간다고 하면 제가 힘들다고 해도 되게 부러워하는데 한국과 시차가 정반대라서 시간을 맞춰서 회의를 하려면 출장을 가서도 정반대 시차로 살아야 해요.


A. 희연 대리님 

전 체력인 것 같아요. 출장을 가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장기간 비행으로 목이랑 허리도 아프고 시차도 안 맞아서 체력이 조금 힘드네요.



Q12. 취준생 시절로 다시 돌아가도 코오롱 플라스틱 해외영업팀에 입사하나요?


A. 유나 & 희연 대리님 

네! 할 거예요. (웃음)



Q13. 해외출장 시 비즈니스석 비행기도 탈 수 있나요?


A. 유나 대리님 

탈 수는 있어요! 임원이 되면!?(웃음) 아니면 업그레이드되는 경우엔 가능하죠!


A. 희연 대리님  

전 3번이나 업그레이드된 경험이 있어요.



Q14. 전공과 무관한 기술영업 부분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A. 유나 대리님 

저희 동기들은 운이 좋았어요. 저희 때부터 신입시절을 김천에 위치한 현장에서 연수를 받게 되었거든요! 그때 실제 생산현장과 가까이에 있으면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Q15. 해외출장이 얼마나 있나요? 빈도 수가 궁금해요.


A. 유나 대리님 

2주 정도를 일 년에 6-7번씩? 가는 것 같아요.



Q16. 해외출장을 가서 업무가 끝나면 개인적인 여행시간을 보낼 수 있나요?


A. 유나 대리님 

네 가능하죠! 근데 평일에는 힘들어요! 


A. 희연 대리님 

주말 정도나 평일에 혹시 업무가 일찍 끝나면 가능하죠.



Q17.  언제 생길지 모르면 미리 계획하는 휴가를 쓸 수 없나요?


A. 희연 대리님 

아니요 오히려 여름에 경우에는 7-8월이 유럽 관계사들이 전부 2-3주씩 휴가를 가요! 그때가 제일 업무량이 줄어드는 시기라서 이번에 저는 휴가 연달아서 길게 쓰고 그랬어요!



Q18. 휴가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가시나요?


A. 유나 대리님 

아니요.(웃음) 신입사원 시절에는 무조건 국내여행을 다녔어요!


A. 희연 대리님 

유럽은 제 돈 주고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제가 자주 가는 스페인을 이번에 친구 결혼식 때문에 휴가에 갔다 왔는데 팀원분들이 왜 유럽을 제 돈 주고 가냐고 하셨어요. (웃음)






Q19. 신입사원 시절 코오롱 플라스틱 김천 공장에서 근무하셨을 때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유나 대리님 

(웃음) 회식...? 정말 회식을 자주 했어요. 저희 동기들이 처음으로 현장 근무를 한 거라서 다들 신기해하시고 반가워해주셨거든요.


A. 희연 대리님 

맞아요. 그리고 저희가 근무할 시절에는 스타벅스도 없었어요. 그래서 차있으신 분들이랑 구미까지 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Q20. 마지막으로 취준생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을 부탁드립니다.


A. 희연 대리님 

저는 제가 취업을 일찍 한 편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급할 필요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취준생 시절에는 뭐든 불안하고 조급하고 그랬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고, 그 시절을 즐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A. 유나 대리님 

네 저도 다시 돌아가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을 더 해보고 취업을 할 것 같아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취재 전 점심 식사부터 함께 했는데 두 대리님이 너무 예쁘시고 성격도 너무 좋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시간이었습니다. 취재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재밌게 이루어졌답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죠? 한 시간 정도 진행한 인터뷰에서 웃음소리가 끊기질 않았어요.


코오롱 플라스틱 13명의 동기 중 유독 친하신 두 대리님! 두 분은 입사 동기이신데, 연수원 시절부터 항상 함께 다녔다고 해요! 입사 후 5년 동안 동일하게 해외영업 직무 군에서 업무를 보시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고 하십니다.


 



코오롱 플라스틱 북미 해외영업 담당이신 김유나 대리님! 

얼굴도 아리따우신 분께서 대학교 전공이 저랑 똑같은 경영/경제라고 하셔서 괜히 뿌듯했답니다!




 

코오롱 플라스틱 유럽 해외영업 담당이신 원희연 대리님! 

인터뷰 전, 처음 뵈었을 때 모델이라 생각했었어요. 코오롱 플라스틱 해외영업팀은 혹시 외모 순으로 뽑히냐고 여쭤볼 정도로 너무 아리따우셨답니다.



곧 취준생인 제가 궁금한 모든 걸 다 물어봤던 시간이었는데 친절하게 자세한 부분까지 모두 말씀해주셨습니다. 서류 및 면접 꿀팁과 "현실적으로 서류 합격 가능한" 학점, 대학교 시절 했던 활동 경험들부터 해외영업의 장/단점, 5년간 근무 후기, 그리고 해외출장 중 발생한 에피소드까지! 이번 인터뷰는 "이 정도로 솔직한 인터뷰는 어디에도 없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랍니다.

 




인터뷰 후에는 함께 과천 코오롱타워 1층에 위치한 스페이스 K 전시회도 함께 즐겼는데요. 두 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에 저 또한 즐겁고 편안하게 취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취재는 아마 코오롱 서포터즈 9기로서의 마지막 취재가 되겠네요! 그때도 재밌고 유용한 취재거리로 돌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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