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를 만드는 다양한 IoT 기술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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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를 만드는 다양한 IoT 기술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시의 모습은?



출처: freepik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 지기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도시는 점차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 즉 ICT를 이용하여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등의 문제 또한 시설 비효율을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도시를 스마트 시티라고 부르고 있으며 각국의 경제나 발전 수준, 도시 상황과 여건 등에 따라서 다양한 정의 및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시티는 도시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는 지금 스마트 시티가 구축이 된다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거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IOT 기술과 각국의 스마트 시티 도입 사례를 통해서 발전된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freepik



스마트 시티로 향하는 대표적인 기술들

스마트 시티의 기술은 스마트 빌딩,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워터, 스마트정부 등 5대 디바이스 기술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스마트 빌딩은 건축, 통신, 사무와 빌딩의 자동화 등의 4가지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흔히 건물의 냉난방, 조명, 전력 시스템의 자동화와 자동 화재 감지 장치 등이 이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스마트 교통은 도로 소통 정보를 통계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를 안내하는 TPEG(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에 SMT 서비스까지 반영하여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경로 및 최적의 경로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스마트 에너지는 IOT 기반 스마트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 정보 수집, 에너지 수요의 부하 관리 및 에너지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과 전달, 활용의 전주기 에너지 시스템 간 상호 연계 및 통합을 통해서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하고 에너지 공유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 번째, 스마트 워터는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한 것입니다. 수량 수질의 과학적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한 물 관리 체계를 제공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스마트 정부로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얻어지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난과 복지, 정치 등 범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스마트 정부 정책이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pxhere



미래 도시 프로젝트, 영국의 런던 


영국은 지난 2013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미래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는 등 스마트 시티 도입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스마트 런던 위원회를 설립하여 스마트 도시와 관련된 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으며 2016년에 들어서 사디크 칸 런던시장이 디지털 수용에 초점을 맞춤 새로운 스마트 도시의 전략인 스마트 런던 2.0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 부임한 신입 최고 디지털 책임자 테오 블랙웰 등이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런던 기술 혁신 사무소가 선도적인 프랙티스를 조사해 적용하는 계획에 있습니다. 2018년에 출간된 스마트 시티 계획 보고서를 살펴보면 테오 블랙웰이 부임한 후 재정비한 스마트 런던 계획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스마트 런던의 다섯 가지 임무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데이터 공유, 도로망을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 확충, 디지털 기술 향상과 리더십, 협력이 꼽히고 있습니다.



출처: pxhere



스마트 시티 솔루션 시범 운영,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시 정부는 2013년 초부터 노후된 도시 중심지 본 지구를 재개발하면서 곳곳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 곳곳이 스마트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 LED 조명을 광범위하게 설치한 것입니다. 이 스마트 가로등은 무선 인터넷의 공유기 역할 하는 동시에 소음의 수준과 공기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인구의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울러 바르셀로나는 원격 관개 제어를 설치하여 분수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 빌딩을 스마트화하여 에너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차공간에 차가 있는지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한 스마트 주차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금강송 에코리움 홈페이지 



데이터허브센터 구축하는 대한민국 대전


데이터허브센터는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도시에 상존하는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하여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전시는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 및 지자체, 대학 등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코오롱도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하여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의 구축과 운영 분야에 전문 컨설팅 팀을 지원하여 힘을 보태기로 한 것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CCTV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시민 안전 서비스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한 시민 복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히 성장해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각국의 나라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스마트 시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IOT의 기술들이 스마트 시티에 접목되어 시민들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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