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정원우주]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별빛정원우주에 가다
'빛'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SNS 서포터즈 7기 김진서입니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무렵 서포터즈 멤버들과 함께 별빛정원우주를 찾았는데요. 덕평자연휴게소의 안쪽에 위치한 이곳은 입소문을 타고 가족, 커플, 친구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졌다고 해요. 몽환적인 분위기를 지닌 ‘빛’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이색적이고도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현재 별빛정원우주는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로 한창이었답니다. 이곳을 총괄하고 계신 윤지상 팀장님을 따라 정원을 탐방해보았어요.
입구를 지나 입장하게 되면 가장 먼저 우주스테이션을 만나게 되어있어요. 독특하게도 건물이 지하에 묻힌 형태로 설계되었데, 이 때문에 창문 바깥으로 작은 호수가 보여 꼭 물 안에 들어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한켠으로 인테리어 소품들, 식물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공방 형태로 되어있어서 간단한 화분갈이,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별빛정원우주 1주년이 되던 시즌이라 어린 왕자를 주제로 만든 소품들이 많았답니다.
본격적으로 밖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별빛정원우주는 우주에서 온 달 토끼가 지구로 와서 씨앗을 뿌렸더니 탄생한 정원이에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배경으로 가진 공간인 만큼 토끼, 꽃, 달 등의 모티브가 곳곳에서 발견되었답니다.
수백 송이의 민들레를 형상화한 ‘플라워 가든’을 지나 귀여운 토끼 조명이 밝혀준 길을 따라 걸으니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었어요. 특히 그림자를 활용한 포토존이 독특했는데, 핸드폰 거치대를 두어 삼각대가 없어도 편리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한 점이 정말 좋았답니다.
‘터널 갤럭시 101’은 무려 101m에 달하는 빛터널 구간이에요. 단순한 알 전구가 아닌, 장미 모양 전구로 뒤덮여 있어서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듯했어요.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볼로 장식 해둔 ‘크리스털 트리’를 지나서 만난, 파란 불빛이 펼쳐진 ‘별의 바다’는 표현 그대로 푸르른 바다와 같은 모습이었어요.
이어서 체험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트큐브’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가장 먼저 ‘오로라’의 방에서는 원통형으로 된 빛의 파이프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었는데,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해 빛의 형태를 바꾸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두 번째 ‘통’의 방에서는 북으로 가득 차있었는데, 북들을 둥둥 두드리면 동그란 북면에 달의 모양이 드러나게끔 되어있었답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터널 인터스텔라’, 동화 속 적원의 모습을 재현한 ‘시크릿 가든’, 보랏빛 조명이 버드나무처럼 드리워져 있는 ‘바이올렛 판타지’ 등 눈길을 사로잡는 황홀한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별빛정원우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우주 타워’가 아닐까 싶은데요. 35m에 달하는 상공에서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우주타워는 아시아 최초를 자랑하고 있어요. 서포터즈 멤버들도 우주타워에 탑승해 올라가 보았는데 빛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전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어두운 밤에 보석처럼 밝혀진 별빛정원우주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올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별빛정원우주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황홀한 빛의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잊지 못할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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