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이블(RE;TABLE)과 함께한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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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만의 업사이클링 활동!

리테이블(RE;TABLE)과 함께한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서영주입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코엑스 Hall B에서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는 벌써 17회를 맞이하는 축제였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들과 디자이너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입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 또한 참여했는데요. 패션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디자인 주도 기업으로 선정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스 전시는 물론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업사이클링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이 진행되어 다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주제는 ‘영레트로(YOUNG RETRO)’였습니다. 즉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이라는 뜻인데요. 많은 브랜드들이 과거의 미래의 가치를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래코드는 어떤 방식으로 이 주제를 풀어나갔을까요? 


 


래코드의 영레트로는 ‘과거를 되감아 새로움을 창조하다 : 리;테이블(RE;TABLE)’ 였습니다. 리테이블은 래코드만의 업사이클링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활동입니다. 이번 활동은 헌 스웨터들을 풀어 얻은 실로 새로운 사물, 폼폼이를 만들어보는 참여형 전시를 진행하는 것이었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버려질 스웨터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재고로 쌓여 소각 예정이었던 의류들은 물론, 다양한 곳에서 모인 헌 의류들이 모여 전시장을 채웠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포근한 색색들의 스웨터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더 사로잡았습니다. 흰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색감들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리테이블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각자 원하는 색의 스웨터를 골라 실을 풀어서 폼폼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래코드에서 준비한 제작 과정 영상과 설명서를 보며 다들 뚝딱 완성했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완성된 폼폼이는 크리스마스 장식품, 키 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날 만든 귀여운 폼폼이를 가방에 달아줬답니다! 


 

누구나 즐겁고 손쉽게 업사이클링을 체험해볼 수 있었던 ‘래코드’의 워크숍!

참여형 전시를 통해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듦으로써 래코드만의 친환경 활동 ‘리테이블(RE;TABLE)’의 가치를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래코드를 만나보지 못하신 분들! 실망하지 마세요. 명동성당 래코드 나눔의 공간에서는 주말마다 나눔 공방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매주 새로운 공방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체험보고 재활용의 가치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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