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it 팀] 남극을 이겨내는 디테일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가 2018년 ‘케이루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의 공식 피복 납품처로 지정됐는데요, 케이루트는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내륙 남극점까지 육상과학 루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국가 위상을 높이는 프로젝트에 일조하게 된 안타티카. 케이루트와 안타티카의 인연, 가치, 소통에 대해 들어볼까요?
오랜 인연
남극 극지연구소와 코오롱의 인연은 공식 납품처로 지정되기 전에 이미 시작됐습니다. 1988년 세종과학기지 연구원들은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제품을 구입해 입었습니다. 2006년에는 코오롱스포츠가 남극과 북극기지 연구원들에게 피복을 협찬하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코오롱스포츠는 극지의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2012년 ‘안타티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안타타카는 극지연구소뿐만 아니라 국내 아웃도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5년부터는 코오롱스포츠의 겨울 시즌 매출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케이루트의 가치
극지연구소는 2017년부터 국정과제인 케이루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케이루트 프로젝트란 남극 해안에 위치한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내륙의 남극점까지 3,000km를 잇는 육상 과학루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연구원들이 남극점 연구를 위해 내륙으로 이동할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국가 위상과도 직결됩니다. 현재 남극 내륙에 연구기지를 확보한 건 전 세계 5개 국가뿐입니다.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는 2018년 케이루트 프로젝트의 공식 피복 납품처로 지정됐습니다. 남극의 관계자들과 연구원들에게 더 실용적이며 쾌적한 피복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코오롱스포츠의 양유석 과장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극지연구소와의 긴밀한 소통, 극한의 추위를 견뎌낼 수 있는 안타티카 제품의 디테일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파트너십
케이루트 프로젝트는 2021년까지 육상루트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상차, 컨테이너, 썰매, 카라반 등을 이용해 길을 만들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공사가 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코오롱스포츠는 케이루트 프로젝트를 후원하며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며, 제품 후원을 넘어 유기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꾸준한 노력을 하고있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팀의 남극을 이겨내는 디테일을 응원합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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