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들의 수다] 코오롱의 우먼파워, 여성 멘토링팀 ‘오라벨’을 만나다!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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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의 우먼파워, 여성 멘토링팀 ‘오라벨’을 만나다! 

제12기 여성멘토링팀 ‘오라벨’의 첫 모임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황시연입니다!


5월부터 코오롱 여성멘토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오라벨 팀의 첫 모임에 함께했는데요. 오라벨팀은 코오롱글로텍의 오대영 과장을 멘토로 같은 회사 다른 팀에 근무하는 김진아 대리, 방유진 대리, 유영빈 대리가 멘티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줍은 첫 모임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기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오라벨’ 이라는 팀 이름이 독특한데 어떤 의미인가요?


A) 멘토인 오대영 과장과 함께하는 글로텍 여자 3인의 ‘Work & Life Balance’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멘토, 멘티 모두 소속이 다른데 서로 다른 조직에 있지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일도 생활도 균형감 있게 잘 하자는 의지와 포부를 표현했습니다.


Q) 이번 여성멘토링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멘토, 멘티가 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소속이 모두 달라서 하는 일도, 조직분위기도 서로 다릅니다. 그래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고민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멘토,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멘토링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잘 들어주고 배려심 많은 멘토 오대영 과장과 통통 튀는 막내 방유진 대리, 꼼꼼하고 세심한 김진아 대리, 큰 그림을 그리는 유영빈 대리가 시너지를 내서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합니다.


Q) 멘토, 멘티가 멘토링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조금 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요?


김진아 대리 :  같은 회사지만 본부가 다른 직원들과의 업무적, 개인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고민도 공유하고 조언하며 힘이 되는 동시에 즐거운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유영빈 대리 :  직장 8년 차로 멘토 역할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멘티로 활동하며 멘티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자 합니다. 인사팀원으로서 프로그램 운영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계열사와 본부의 교류를 자연스럽게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방유진 대리 : 경영정보의 이해를 통해 직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달려온 직장 생활에 쉼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대영 과장 :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재 냄새를 빼기 위해서 후배들의 생각을 듣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웃음)

 


Q) 오늘 첫 모임에서는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이신가요?


A) 같은 사옥에서 일하고 있어서 종종 볼 기회가 있지만,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 모임에서는 멘토, 멘티가 좀 더 친해지고 깊이 있게 알아가려고 합니다. 그 방법으로 MBTI 진단을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그룹 인사실 안윤선 과장님의 지원을 받아 멘토, 멘티가 함께 MBTI 진단을 하고 서로의 유형을 공유했습니다. MBTI 진단으로 자기 자신의 성격유형도 객관적으로 알게 되었고, 멘토, 멘티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과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멘토링 계획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A) 다음 달에는 파주 헤이리 마을로 1박 2일 워크숍을 가려고 합니다. 멘토, 멘티가 회사를 떠나 힐링 타임을 갖고 속 깊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7월에는 경영관리 업무를 오랫동안 해온 멘토님께 경영정보 분석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인간적인 교류 뿐만 아니라 멘토의 직무관련 경험과 지식도 나눔으로써 업무적으로도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8월에는 ‘코, 친, 소(코오롱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멘토, 멘티가 각 1명씩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코오롱 그룹 내 지인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도 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인맥을 넓히는 계기도 되고 평소에 잘 몰랐던 회사 사람들을 새롭게 알고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9월과 10월에도 새로운 주제와 형식을 가지고 만날 계획이예요.

 


Q) 여성멘토링 프로그램은 코오롱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여성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2007년부터 진행해서 올해로 12회 운영하는 우리 그룹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여성인력이 워낙 소수여서 갓 입사한 여성인력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멘티 세 명 중 두 명은 이미 여성멘토링에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데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입사 초기에 회사에 적응하는데 멘토 님이 큰 힘이 되었어요. 대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고민하고 조언이 필요한 일들이 생기는데, 멘토님의 존재 만으로도 힘이 되었기에 다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여성멘토링은 코오롱의 여성인력들이 회사에서 계속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쭉 여성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어요.


첫 모임이었지만 벌써부터 화기애애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오라벨팀을 만나보셨는데요. 앞으로 6개월 간 Work & Life Balance를 유지하며 업무적으로도 도움을 얻고,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오라벨 팀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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