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호텔! 코오롱호텔 음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경주 여행의 꽃!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즐기는 식도락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채효원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하죠? 여러분은 나들이 계획 세우셨나요? 저는 얼마 전에 경주로 다녀왔는데요. 공유가 등장하는 에피그램 브랜드 필름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경주의 평온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다 보면 어느새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도 자연스레 치유되는 기분이 듭니다.
저 처럼 앞으로 다가오는 연휴에 경주로 힐링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주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1978년 문을 열어 40년 간 경주와 함께해 온 ‘코오롱호텔’입니다. 과거에는 신혼여행 숙소로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라고요. 모던한 느낌은 아니지만, 오히려 예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어 경주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우선 코오롱호텔은 경주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불국사 근처에 있습니다.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여서 산책을 겸해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불국사를 천천히 모두 돌아보면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라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즐기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코오롱호텔의 구석구석과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과도한 침샘과 위산을 자극할 수 있으니, 식사 전인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
가장 먼저 객실입니다. 제가 묶었던 방은 '스탠다드 트리플 룸'입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큰 침대 3개가 눈에 띄었는데요! 3인 가족이나 비즈니스로 오신 분들이 지내시기 좋을 거예요! 깔끔한 침구와 소품들도 기억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객실에 짐을 놓고 바로 달려간 곳은 한식당 '계림'입니다. 저는 '불낙 전골'을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주식도 좋았지만 정갈한 밑반찬도 하나하나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정말 많은 음식들을 먹었는데 이 불낙 전골은 훌륭한 스타트를 끊어주었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하니 다른 곳들이 눈에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호텔을 여기저기 돌아봤는데요. 호텔 주변에 가볍게 산책할 만한 곳이 많았어요.
제 눈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건 커다란 야외 수영장이었는데요. 아직 개장하지 않았지만, 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불국사를 다녀오고 나니 든든했던 배가 다시 홀쭐해졌스니다. 코오롱호텔에는 특별한 저녁 식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캠핑바베큐'입니다. 야외 수영장 근처의 잔디밭에 바베큐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장처럼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다가오는 하절기에 가능한데, 하루에 2타임으로 나눠 미리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코오롱호텔에 방문하신다면 꼭 프론트에 문의해서 드셔보세요!
돼지 목살과 소시지, 주꾸미 볶음, 그리고 새우와 다양한 가니쉬가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저 굽기만 하면 끝이죠! 정말 맛있어 보이죠? 센스 있게 라면과 라면 물도 준비해 주셨어요. 호텔에서 캠핑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충분합니다.
다음날은 그야말로 먹방의 날이었습니다. 이제 코오롱호텔 하면 맛있는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예요.
호텔하면 조식이 빠질 수 없죠?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할 한식 메뉴부터 빵, 샐러드, 시리얼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는 스크램블 에그와 샐러드가 가장 맛있었어요!
아침은 먹었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것 아시죠? 최근 새로운 메뉴가 있다고 해서 코오롱호텔 로비에 위치한 '파노라마'로 향했습니다. 짠! 그렇습니다. 봄 하면 딸기죠? '파노라마'에는 각 종 딸기 디저트로 가득했습니다.
'생딸기 초콜릿 퐁듀', '생딸기 주스', '생딸기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 '딸기 슈&커피 SET', '치즈케이크&생딸기', '티라미수&생딸기'까지! 각 메뉴마다 등장하는 딸기의 빛나는 자태가 침샘을 몹시 자극했습니다. 마치 딸기들이 "빨간맛 궁금해, 허니?" 이러는 것 같았어요! 하나같이 정말 예쁘죠? 나오자마자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셔터를 멈추지 않더라고요.
모든 메뉴가 딸기랑 참 잘 어울렸어요. 저는 특히 그중에서 ‘티라미수&생딸기’와 ‘생딸기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가 제일 좋았습니다. 티라미수는 달달한 디저트 중 일등이었고, 요거트는 상큼하고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이제 다시 점심을 먹을 시간입니다. 첫 날 불낙 전골을 먹었던 '계림'에서 비빔밥과 설렁탕을 맛보았습니다. 신선한 산채와 진한 국물이 위장은 물론 마음까지 평온하게 해주었어요. 앞서 언급했지만 계림은 반찬들이 정말 포인트입니다. 특히 젓갈과 샐러드! 여행에 지쳤을 때, 입맛과 식욕을 살려주는 마법같은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파노라마'의 메인 코스요리를 맛볼 차례입니다. 파노라마는 카페이자 레스토랑인데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 전망이 좋습니다.
코스의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그 중 오렌지 향이 나는 청동호박 스프가 정말 신기했어요! 오렌지 맛이라니!! 함께간 일행들도 식사 시간 내내 맛있다고 칭찬하기 바빴습니다.
드디어 여러분에게 소개할 마지막 음식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배가 부른 기분이 들 정도네요. 파노라마에 코스요리가 있다면, 계림에는 더덕구이정식과 주꾸미돌솥밥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지만 바닥까지 싹싹 비웠어요. 함께한 일행들 사이에서는 더덕구이가 가장 인기 메뉴였는데요. 철판에 나와 식사를 마칠 때까지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콤한 주꾸미와 더덕이라니! 단짠단짠으로 코오롱 호텔의 먹거리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1박 2일 동안 지낸 코오롱호텔의 다양한 먹거리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어떠셨나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경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시거나, 맛있는 음식이 많은 호텔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저는시간이 없어 미처 못갔지만, 호텔 안에 온천이 있어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달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주 코오롱호텔과 함께 즐거운 경주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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