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트렌드] 그 여자의 책상, 곽명진 대리편 vol.02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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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책상, 곽명진 대리편 vol.02

스위트밀 개발운영팀 곽명진 대리의 책상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책상이란 공간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오늘은 비어드파파의 달콤한 '슈'를 닮은 그녀, 스위트밀 개발운영팀 곽명진 대리의 책상을 들여다봤습니다. 





Q. 반갑습니다! 담당하는 업무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스위트밀 개발운영팀에서 '비어드파파'의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신제품 관련 홍보자료부터 인테리어, 패키지 등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와 만나는 모든 순간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Q. 책상 위에 일본어로 된 전단지가 눈에 띄는데요. 업무와 관련된 것인가요? 


A. 비어드파파가 일본 브랜드거든요.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새로운 제품을 론칭할 때 일본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고 있어요.





Q.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어떤 화장품인가요?


A. 바로 옆 사업부에서 개발한 제품인데요. 홍콩에서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해서 저희 여직원들도 공동구매해서 써보고 있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촉촉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직 한국에서 공식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 좋은 걸 저희가 먼저 사용하는 듯한 기분도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핑크색 케이스가 딱 제 스타일이에요. 





Q. 책상 위에 피규어나 어피치 제품이 많이 보이는데, 캐릭터 상품을 많이 좋아하나 봐요?


A. 원래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고 캐릭터 상품도 모으고 있어요. 동글동글한 모양이나 색감이 좋아서 어피치를 특히 좋아해요. 이미 책상 위를 어피치로 가득 채웠지요.





Q. 책상 위에 놓인 줄자는 언제 사용하세요? 


A. 제가 매장 인테리어 관련 업무도 일부 맡고 있어요. 현장에 실측을 나가거나 제품 사이즈를 잴 일이 많아서 늘 챙기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Q. 사내 기자라고 들었어요.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A. 사내 기자를 3년 정도 하고 있어요. 우리 회사 소식을 사내방송이나 사보 등에 소개하는 일인데요. 처음에는 업무가 너무 생소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사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른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많이 만나고, 또 다양하게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분에게도 기회를 드리지 않고 제가 쭉 해오고 있어요. (웃음)



Q.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A. 브랜드 담당자인만큼 비어드파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저의 꿈입니다. 비어드파파의 마니아 층은 분명 있는데, 아직까지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거든요. 비어드파파가 누가 들어도 알만한 디저트 브랜드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은 곽명진 대리! 세상에 소개될 비어드파파의 달콤한 이야기가 오늘도 그녀의 책상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비어드파파가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 브랜드가 되는 것! 그녀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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