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Tip] 봄철 마라톤 연습 요령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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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다!

봄철 달리기 연습 요령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봄은 달리기 더욱 좋은 시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마라톤에 대한 관심도 높은 계절이지요. 이에 맞추어 3월 25일 (토)에는 경주에서 제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화사한 날씨 속에 운동 삼아 달리기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봄 운동하고 거리가 먼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달리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오래오래 달릴 수 있는 달리기 방법을 알아볼까요?





봄철 달리기의 시작은 워밍업부터!


봄이라고는 해도 아침에는 여전히 찬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경직된 몸을 잘 풀어줘야 하는데요. 근육의 온도는 감각과 달리 곧바로 데워지지 않습니다. 워밍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레이스 후반에 속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짧은 거리를 달린다 해도 꼼꼼하고 확실한 준비 운동은 필수입니다. 


태양을 피하라!


마라톤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입니다. 10분마다 내 몸에 물을 보충해준다고 생각하세요. 가능하다면 급수용 병을 휴대하여 세심하게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땀의 배출이 몸무게의 3% 이상이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땀을 흘린 만큼 수분을 채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하기 20~30분 전에 100cc 정도를 마시는 것도 탈수 증상을 늦출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대낮 달리기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에 선크림을 발라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주범인 태양 빛을 차단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운동 시간은 60분


장시간 운동은 탈수와 일사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 선선할 때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최대 1시간 가량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을 마치고 난 후 샤워로 깨끗이 몸을 씻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 주세요. 운동 후 간단한 스트레칭은 큰 도움이 됩니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몸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변덕스러운 꽃샘추위를 조심하자!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추위가 끝난 초봄. 그동안 자제했던 달리기를 마음껏 해도 좋을 때입니다. 곳곳에 만개한 봄꽃들을 바라보며 달리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지요. 하지만 한 가지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혈관수축 등으로 심장 관련 사고가 발생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있거든요. 심혈관 계통에 이상이 있는 분이라면 각별하게 신경을 쓰세요. 화사한 봄 날씨에도 무서운 이면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봄철 마라톤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알아봤습니다. 이번 봄에는 가벼운 달리기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더불어 3월 25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제 33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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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우승팀 맞추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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